‘땅끝작은음악회’와 함께 낭만적인 여행을

기사입력 2011.06.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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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 해남을 찾는 주말 관광객을 위해 지난 5월 두륜산도립공원 어린이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땅 끝 작은 음악회’가 오는 9월까지 두륜산도립공원과 땅 끝 마을(맴섬 앞)에서 개최된다.

‘땅 끝 작은 음악회’는 모듬북과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고, 추억의 그룹사운드와 7080 통기타 공연, 통기타로 이야기하는 해남이야기와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으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지난 18일 땅끝 맴섬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열린 땅끝작은음악회 전경. © 해남방송

또,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하는 해남 관광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땅 끝을 찾는 관광객과 흥겨운 한때를 보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땅 끝 작은 음악회는 지난달 7일과 28일 2회에 걸쳐 두륜산도립공원에서 개최했으며, 9월까지 땅 끝 마을에서 6회가 열려 남도의 풍류와 멋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부터 추진된 땅 끝 작은 음악회는 지난해 땅 끝 마을에서 10회에 걸쳐 운영, 올해에는 두륜산도립공원과 땅 끝 관광지 일원으로 공연장소를 확대해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해남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땅 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땅 끝 해남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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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기자 4320ab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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