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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후 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1.06.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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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읍 구교리 일대 도로 개설공사(본보 5월 16일자)가 지연됨에 따라 현재까지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보도이후 현재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는 막무가내로 방치됐던 각종쓰레기와 주변 위험요소들이 대부분 제거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공사가 중단돼 주민들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사진=해고 기숙사 뒷편.     ©해남방송
    문제는 도로가 통과하게 되는 업주 측과 관할 행정 간의 행정소송 다툼으로 드러났다.

    현재 주민들은 “차량이 통행할 때 나는 먼지가 고층 아파트까지 날아와 청소 하는데 여간 힘들다”며 “공사가 당분간 계속 지연될 것이라면 속히 비산먼지에 대한 대책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 차량이 다니는 길보다 높은 흙 덩어리가 가로막고 있어 운전자들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해남방송

    이와 관련 해남군 지역개발과 담당자는 “당초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시작되면 R업소가 건물을 자진 철거하기로 했으나 오히려 법적소송을 3건이나 진행해 공사 지연은 물론 이에 따른 불필요한 인력낭비에 대한 한계와 고충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공사 구간은 차량통행이 금지된 구간임에도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편의를 위해 사실상 개방상태로 노출된 상태여서 주민들의 원만한 양해를 바란다”며 “현장을 방문해 불편 요소들을 속히 제거할 것이며, 현재 소송 건에 대해 승소한 만큼 법적절차를 밟아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우아파트 앞 지적부분(본보 5월 23일자)에 대해서도 “현재 한전 측에 선로 공사를 요청한 상태며 공사가 마무리 되는 즉시 후속 마무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해남읍 고도리 삼우아파트 앞은 도로확장공사 후 위험요소가 많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     ©해남방송
    해남읍 관내 주민들은 “현재 행정과 주민들 간 마찰로 인해 발생되는 생활 침해를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고 있으며, 한 층 나아진 교통 환경과 생활환경을 바랄 뿐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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