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문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 해남방송

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회장 장점재)은 지난 10일 오전, 다가오는 중추절을 맞이하여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스님)을 방문하고 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점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금한 성금으로 생활필수품(라면,화장지,치약,칫솔,비누셋트 등)을 구입하여 복지관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관장 지웅스님을 대신해 사무국장과 기획실장은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 찿는 이가 많이 줄었는데 “명절 때마다 늘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남클럽 장점재 회장은 “해남의 장애인들이 항상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길 바란다" 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늘 소통하고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우리 지역사회는 더욱 밝고 훈훈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차타 52돌이 지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남클럽은 매년 '이웃돕기와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돕기, 자연보호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해남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국제봉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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