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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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2021탄생아 전통 작명례' 행사 가져해남향교(전교 윤광천)에서는 지난 8일 ‘2021 탄생아 전통작명례’ 행사를 갖었다. 이날 작명례에는 김의철 씨의 삼남 성준 군, 정홍수 씨의 차녀 태린 양 등 두 가정이 참여했으며, 윤광천 전교는 아이들에게 큰 뜻을 받들고 훌륭히 자라서 나라의 동량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두 아이의 작명에 정성을 다했다. 이에 작명에 참여한 아버지 정홍수 씨는 “오늘 딸의 이름을 지은 날로 아이의 길운이 작명으로부터 시작되고 작명은 이 아이의 운명으로 이어 갈 것을 생각하니 오늘의 행사가 실로 나와 아이를 이은 특별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광천 전교는 “사람의 육신은 유한 하지만 그 이름은 영원하다는 발로로 아이의 이름을 부여할 때도 일정한 의식을 갖추는 것은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부모의 큰 뜻이 있다”면서 이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뜻 깊은 행사는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의해 폐기 하다시피 한 례를 현재에 이르러, 해남향교에서 해남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예를 부활하여 작명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선조들은 아이를 낳으면 낳은 지 석 달이 되는 그믐 어느 날에 어머니가 아이를 아버지에게 인도하여 아버지는 예복을 갖춰 입고 정결한 마음으로 아이의 이름을 지어 사당의 조상님에게 고하였다고 한다. 해남 향교에서는 매년 작명례, 전통혼례식 등 인의예지를 지키며 전통을 이어 가고자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지역의 역사와 고유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군민의 요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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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축사 탈출한 송아지구조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 119구조대는 지난 11월 3일 새벽 5시경 해남군 북일면에서 송아지가 탈출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안전하게 구조하여 주인에게 인계하였다. 생후 6개월 된 이 송아지는 갈두축사에서 트럭으로 이동 중 탈출한 것으로 보이며, 인근 산에서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한 구조대원이 포획 주인에게 인계하였다. 해남119구조대장은 “구조활동 중 흥분한 소에게 받히거나 차여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고, 위급한 사항에서는 반드시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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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수리시설감시원에게 감사패 수여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지난 10월 29일 우수수리시설감시원 3인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선정된 우수수리시설감시원인 김재귀님과 김정배님은 해남군 고천암, 현산지구를 맡아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유지관리와 용수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최대 600mm)시 불철주야 수해복구에 헌신하였다. 임효상님은 완도군 약산지구의 관산담수호 염도가 4,100ppm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있어 긴급 시행된 고금-약산간 농업용수 공급(60만톤)시 민원 없이 처리하여 한해극복을 헌신적으로 임하여 농업인의 안전영농 및 풍년농사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해남완도지사는 수리시설감시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소속지역에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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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 친환경디자인 ‘우수’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제6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디자인상은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 분야에 수여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7년 고산윤산도유물전시관을 시작으로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달마고도, 흑석산치유의 숲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의 울돌목 바다에 설치,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거센 울돌목의 스릴 넘치는 회오리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설비됐다.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둥근 모양의 전체길이 110m, 바다쪽으로 32m가 돌출되었다.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시켜 설계하였고, 명량대첩 당시를 재현한 판옥선과 스카이워크 주탑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판옥선의 돛대를 자연스럽게 형상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간 경관 조성으로 쌍둥이 다리인 진도대교와 어우러진 개성있는 조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영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로 서남해안 전남관광 발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 디자인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시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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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는다. 해남군은 위임국도 58.9km, 지방도 106.8km, 군도 및 농어촌도로 170.6km에 대해 포장도 및 노면 정비, 배수시설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물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20개 노선, 64.1km에 대해 아스콘덧씌우기 및 차선도색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 장마기간에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도로에 신속히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이번 겨울에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7대와 친환경제설제를 구입하여 설해대책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도로는 그 지역의 청정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상시적인 조사와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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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송지면,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 추진해남군은 지난 10월 27일 전라남도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광주전남도회의 공동으로 송지면 엄남마을과 중리마을의 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남도내 2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5월 22개 시군의 대상가구 조사를 통해, 해남군에서는 송지면의 엄남마을과 중리마을이 선정 되었다. 전라남도는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비용을 전액지원하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 회원들의 인력 자원봉사로 누전차단기 작동여부와 절연저항 측정, 노후전선 및 LED 조명기구 등을 교체 지원하였다. 특히, 전남 서부권역의 목포, 무안, 강진 및 광주광역시 회원들이 함께하였으며, 해남군 관내 업체 2개소 박종섭대표(sk전기안전관리, 전남전기안전시스템)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대상가구 어르신께서는 “혼자사는 노인들이 많아 전기를 고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통해 도와주셔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윤형구 전남도회 회장은 “앞으로도 전기관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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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해남 알림이” 해남군 명예홍보대사 위촉해남군은 11월 12~14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해 해남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탤런트 김성환씨와 가수 금강·이해남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탤런트 김성환씨는 현재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올 여름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전남 랜선바캉스 레저 특집 스페셜MC로 출연, 해남시네마, 안심해수욕장, 특산물 등을 홍보한 인연이 명예홍보대사까지 이어졌다. 27일에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명현관 군수와 환담하고, 앞으로 명예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땅끝마을 해남가수로 유명한 금강은 가요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이다. 20대 트로트 기수로서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젊은 감각의 홍보로 해남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 출신으로 해남 내고향이라는 곡으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가수 이해남씨도 명예홍보대사 활동에 동참한다. 위촉식은 11월 12일 해남미남축제 개막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기간을 포함해 해남 문화예술행사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귀한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해남군 홍보 활동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신 김성환, 금강, 이해남님께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해남, 다양한 해남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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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범죄예방 및 청렴도 향상 교육 실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범죄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경찰청 형사과 소속 김갑태 강사를 초빙해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범죄 심각성과 폐해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해남소방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범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 시책을 발굴해 건전한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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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눈도 즐겁다 “국화와 단풍의 향연”오는 11월 12~14일 열리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가을꽃과 단풍의 향연으로 볼거리도 풍성한 축제로 치러진다.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를 맞아 10월 28일부터 한달간 축제장인 두륜산 도립공원 잔디구장 일원에서 땅끝 꽃 축제를 개최한다. 땅끝 꽃 축제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꽃으로 만든 대형 조형물세트를 비롯한 18종, 8만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을 전시할 계획으로, 대흥사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해남성문과 나이아가라 폭포 등 대형 국화 조형물과 함께 공룡존, 캐릭터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테마구역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LED조명을 통한 경관 조성으로 색다른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국화꽃 전시장은 설치를 마친 후 11월 초부터 활짝 피어 형형색색 축제장을 수놓게 된다. 이와함께 해남미남축제 기간은 두륜산 단풍 절정기와도 맞물려 있어 오색빛으로 물든 남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의 단풍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 두륜산은 11월 둘째주 단풍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전남 최초의 미로공원인 두륜미로파크가 개장하면서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한편 제3회 해남미남축제는 오는 11월 12~14일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은 전시와 관람위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예약제로 진행한다. 현장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11월 1일부터 www.해남미남축제.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와 해남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해남의 농수산물인 배추, 고구마, 김,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스타와 함께하는 미남푸드쇼,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 미남축제 버스킹 및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전시 체험행사로는 미남도시락과 주전부리(핑거푸드) 판매관을 비롯해 김치·막걸리 만들기 체험관, 공유주방 요리체험, 피크닉도시락,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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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금강골 야간 경관 확충 등 활성화 전략 추진 박차해남군의 진산(鎭山), 금강산의 금강골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지난 19일 금강골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책로 구간 야간 경관조명 구축 등 금강골을 군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금강저수지 둘레 산책로에 구간별 특색있는 스토리텔링 야간 경관이 확충된다. 레이저와 그림자 조명, 트리조명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야간에도 활기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의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금강저수지 둘레 산책로는 기존 770m구간에 840m를 추가해 총 1.7.km의 수변위 데크를 설치해 금강저수지를 보면서 걷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금강저수지 아래 위치한 생태하천 어린이 놀이터에는 그늘막, 쿨링포그 등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쉼터공간으로 조성 할 예정이다. 또한 금강산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단절된 임도구간 8.37km를 무장애 임도로 연결하여 총 34.26km의 생태치유와 휴양 그리고 산림레포츠형 둘레길을 만든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금강골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다양한 연령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금강골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많은 군민들의 오랜 마음의 안식처이자 쉼터였던 금강골이 더욱 아릅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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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향군인회,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실시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0월 19일 해남군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부 행사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종길 안보교수를 초청해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하였고, 제2부 기념식 행사에서 향군발전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중앙회장 표창에 해남군재향군인회 양동욱 이사, 도회장 표창에 문내면재향군인회 조인현 회장, 군회장 표창에 화원면재향군인회 김건 회장 등 5명이 각각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원장)에서 향군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여 세한대학교 4학년 윤영웅 학생 등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정영호 군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안보를 위한 통합방위 협조지원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해남군재향군인회 회원 등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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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눈길’해남군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명식)가 주민자치 활성화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산이면 굴렁쇠’를 주제로 민관협치와 마을 브랜드개발 사업 등을 추진, 특화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개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서 자치분권과 생활 정치,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선정해 알리게 된다. 전국에서 총 322개가 공모를 신청해 산이면은 지역 활성화 분야 113개 지자체 중 23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현재 2차 심사까지 통과한 분야별 전국 70개 우수사례 중 온라인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2021년부터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시작한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짧은 이력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쟁쟁한 주민자치위원회를 제치고 우수사례에 선정된 비결은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답습하지 않고 면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40개 마을 전체와 이장단, 어린이들이 함께 기초조사, 설문조사, 드론 촬영, 현장 조사, 집중 조사 등 5단계에 걸쳐 마을 자원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이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40개 마을의 마을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고, 마을 이장단과 디자인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경제 이윤창출과 마을기금 마련을 위한 푸드래시피 개발을 추진, 고구마, 배추, 인삼, 두부를 이용한 식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각 호남대학교와 호원대학교와 함께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진행해 대학과 마을공동체의 상생협력이라는 사례를 만들었다 특히 매월 1회 진행된 ‘산이랑 굴렁쇠 민관거버넌스’라는 이름으로 주민자치와 면 행정, 이장단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 기능을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눈에 띄었다. 농촌지역의 주민자치는 마을공동체와 이장단의 협치가 중요한 관건이라는 점에서 산이면의 다양한 활동은 전국 농어촌 주민자치의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주인되는’ 선도적 모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명식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잘 굴릴 수 있는 굴렁쇠처럼, 민과 관이 함께 협치를 통해 주민자치라는 굴렁쇠를 잘 굴려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의 열정에 힘입어 ‘산이면 굴렁쇠’가 농촌형 주민자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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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토나라테마촌’ 웰니스관광 거점으로 육성해남군 황토나라테마촌이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Wellness) 관광 거점으로 변모한다. 해남군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황토나라테마촌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황토나라테마촌은 지난해 8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되어‘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라는 주제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노후 관광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숙박동 리모델링과 더불어 오토캠핑장에 분산되어 운영중인 카라반을 황토나라테마촌으로 일원화하고, 바다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텐트촌 부지에 프리미엄 카라반 등을 60실로 규모화해 가족단위 여행에 맞게 차별화해 나간다. 또한 유휴시설인 공방촌과 진미특판장을 리모델링하여 관광객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공유주방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을 판매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한다. 인근 오토캠핑장·땅끝전망대 등 주변 관광시설 및 수려한 자연경관을 연계해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꼼지락 어울림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운영하고, 황토나라테마촌 명칭 공모 및 땅끝 브랜드화 사업, 네이밍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오는 2023년 완료될 예정으로, 땅끝권역 전체의 관광활성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의 수려한 경관과 치유의 의미를 특화해 황토나라테마촌이 체류형 관광지로서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여겨진다”며 “관광객 400만명 시대를 향해 도약하는 거점이자 전라남도 블루투어의 성공적 추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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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단계적 일상회복전 거리두기 3단계 연장시행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완화된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 시행한다. 이번 거리두기 3단계 시행기간에는 사적모임인원과 식당·카페 영업시간, 결혼식장 하객수 등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이 주어지는 완화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10명(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6명)까지 허용되며, 식당·카페는 24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결혼식의 경우 예식장 면적 4㎡당 1명을 준수하며, 식사제공 여부에 관계없이 250명(미접종자 49명+접종완료자 201명)까지 가능하다. 실내외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 제한과 숙박시설 객실운영 제한도 해제된다. 종교시설은 기존 수용인원의 20%에 접종완료자 30%를 추가할 경우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된다. 또한 실내외에서 마스크 의무착용, 일부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2주 1회 진단검사행정명령은 유지된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배달형태의 다방 등) 및 안마업, 목욕장업, 체육시설업(신고,자유업), 외국인 고용사업장, 입출항 근해어업 허가어선, 학원, 교습소(개인과외 포함), 직업소개소 종사자는 2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백신접종완료자는 진단검사에서 제외된다. 백신접종완료자는 2회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2차 접종후 14일이 경과되었거나, 1회만 접종하는 백신 접종후 14일 경과하여야 하며, 접종완료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은 종이증명서(보건소와 읍면사무소, 정부24, 누리집), 스마트폰 전자증명서(쿠브(COOV)앱), 예방접종스티커(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만 18세이상 미접종자, 만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고연령·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해남군 10월 14일 현재 전체인구대비 1차 백신접종은 81.4%, 백신접종완료자도 74.7%를 넘어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이번 2주간 방역상황을 그 어느때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의심증상시 진단검사 등 변함없는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안전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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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교육 실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0월 6일 겨울철 대비 진도군 상설시장 상인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발생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열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교육 하였다. 해남소방서 교육담당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전통시장의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교육 등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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