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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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6.1지방선거 당선인 고유례 '봉행'고유례(告由禮), 이 행사는 향교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이다. 전남 해남향교는 지난 13일 대성전에서 장성년 전교와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재 전남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박종부 해남군의원 당선자, 민홍일 해남군의원 당선자 등 지난 6.1지방선거 당선인의 고유례를 봉행했다.역사와 전통에 의해 진행되는 해남 향교의 고유례는 지역에서 중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행하는 중요 의식으로 이날 고유례는 당선을 성현에게 알리고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삼도록 했다.임형기 유도회장의 홀기에 따라 헌관으로 참제한 도.군의원 당선인들은 장성년 전교의 주재로 관복을 착용하고 대성전에 들어 봉향하고 제관으로 참제한 김영남 원로를 비롯한 윤진하, 여종신, 명채규, 정래기 장의들이 도열한 가운데 김명옥 축관의 당선 알성이 대성전을 울렸다.한편, 이날 고유례에는 해남군을 대표하는 명현관 해남군수 재 당선인를 비롯하여 해남향교 장의로서 당선된 박성재 전남도의원 당선인, 서해근ㆍ박종부ㆍ민경매ㆍ민홍일 해남군의원 당선인에 대한 고유례였다.고유례를 마치고 명현관 군수는 당선인들을 대표하여 "먼저 나라의 안녕과 평안을 빈다"면서 "오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향교 유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해남향교가 언제까지나 우리의 미풍양속과 전통을 지키는 지역 문화의 보루가 되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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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음달 8일부터 송호·사구미 해수욕장 개장해남군은 다음달 8일 송호해수욕장, 22일 사구미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해수욕장 입수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피서객들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장 전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송호해수욕장에는 백사장 내 나무그네와 야간조명 등 포토존을 조성하고,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해변 콘서트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체험 등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땅끝마을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지됐던 사구미 해수욕장도 3년만에 개장하게 된다. 땅끝 마을에서 남창간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사구미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특징으로 개매기 체험 등 어촌체험마을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해남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확정하고, 시설물 확충 등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과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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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6월 11일부터 우수영에서 명량역사체험마당 운영해남군은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광복절 포함)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매년 우수영 관광지에서 열리는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의 정신을 느낄수 있는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는 11일에는 전통 무용과 대고 퍼포먼스, 퓨전 국악 공연도 열린다. 상시 공연으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 부녀농요가 재현된다. 또한 체험행사로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이순신 어록쓰기 및 탁본 찍기, 거북선 그리기와 옥공예, 짚풀공예, 대장간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바로 명량역사체험마당”이라며 “특히 개막공연은 관광객들이 우수영관광지를 더욱 ‘명량’답게 느낄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상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 우수영 관광지는 지난해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고, 올해는 법정스님 마을도서관 등이 개관하는 등 관광기반시설을 크게 확충하면서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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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한얼회, 제16대 민홍일 회장 취임‘인간 사랑으로 천년을 함께 한다’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해남의 한 봉사단체인 ‘한얼회’ 제16대 회장에 민홍일 군의원 당선인이 취임했다. 지난 8일 해남읍 땅끝기와집에서 열린 한얼회장 이․취임식에서 민홍일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이 이끌어온 한얼회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얼회가 펼쳐온 독거노인돕기, 명절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한얼회 회원이자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명현관 해남군수, 서해근 군의원, 민홍일 군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 증정식과 함께 케잌 컷팅식을 가져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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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이·희망이’ 카톡 이모티콘 무료배포해남군 마스코트 ‘땅끝이·희망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재탄생했다. 해남군은 군 SNS 캐릭터로 제작된 ‘몰랑몰랑 땅끝희망티콘’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몰랑몰랑 땅끝희망티콘은 해남군 마스코트인 땅끝이와 희망이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캐릭터화 한 SNS 이미지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16종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 채널 ‘해남에 반했남’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2만 5,000명에 대해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7월 9일까지 30일간이다. 해남군은 땅끝이, 희망이 마스코트를 캐릭터화해 SNS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 군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SNS 이모티콘 제작 외에도 신청사 현관에는 대형 공기인형으로 제작된 ‘희망이’가 군청 방문객을 맞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이용되는 인형탈과 홍보 기념품, 군정 광고 등에도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가 활약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종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는 군 홈페이지에도 공개되어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땅끝이와 희망이는 지난 2017년 해남군 CI(도시통합이미지)로 개발된 군 마스코트이다. 땅끝에서 행복의 싹을 틔우는 땅의 요정 땅끝이와 희망의 꽃을 피우는 희망의 요정 희망이는 황토색과 녹색의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청정한 자연을 보유한 순수의 도시 해남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SNS 마케팅, 온라인 소통플랫폼 등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젊은 세대들과의 친밀감 유도, 군과의 소통을 위한 매체로 캐릭터 이모티콘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남군 홍보와 소통의 수단으로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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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현충일 추념식 개최 국가 유공자 보훈 지속 강화해남군은 지난 6일 해남읍 우슬체육공원 내 현충탑 일원에서 순국선열 및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해남군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공자 및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자리로 진행됐다. 명현관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나라사랑의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되었다”며“엄숙한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는 한편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것이 남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인 만큼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보훈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을 실시하는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등을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꾸준히 확대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 대한 각종 수당 지급을 확대해 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유족들을 대상으로 특별위로금이 신설되어, 설과 추석,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총 3회에 걸쳐 1인당 10만원씩 연 30만원이 지급된다. 수혜자는 관내 1,430여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22년 1월부터 전라남도 내 거주 전몰군경유족 및 순직군경유족에게 매월 2만원의 전라남도 보훈명예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참전유공자에게는 작년보다 1만원이 증액 된 매월 3만원의 전라남도 참전명예수당을 한다. 전라남도 보훈명예수당 지급을 희망하는 보훈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연중 신청하면 되고, 1월 이후 신청자들도 1월분 수당부터 소급적용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보훈수당은 군에서 지급하는 수당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보훈예우수당으로 본인 월 8만원, 유족 월5만원, 참전명예수당으로 본인 월 8만원, 유족 월 5만원의 수당을 군비로 지급해 오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 등 보훈수당의 지급 대상자를 확대한데 이어 보훈회관 신축을 민선7기 군정중점과제로 추진, 지난해 준공·이전을 완료하면서 해남군내 10개 보훈단체가 28년만에 한자리에 자리잡아 5,000여 보훈가족의 편의 공간을 확보하고, 화합과 예우의 공간이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시책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참전용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전유공자가 직접 관내 아동 청소년을 찾아 자신이 겪은 6·25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훈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을 문화로 정착시켜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을 생활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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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른 더위 대비” 여름철 폭염 대책 조기추진해남군은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폭염 합동 T/F팀을 구성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상황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관리, 폭염 예방 홍보 등 분야별로 실무반을 편성해 폭염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상대적으로 폭염에 약한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 쉼터 575개소를 운영하고 관내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여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군민들에게 폭염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폭염 취약계층이 스스로 폭염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냉방물품(선풍기, 부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요도로 살수차 운영, 농작물‧가축 등 피해 예방, 축사 등 폭염 취약시설물 관리, 고령층 논밭 작업자‧공사장 야외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 분야별로 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느때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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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해남 의용소방대연합회 농촌 일손돕기 나서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 소속 해남군 의용소방대연합회 30여명이 지난 5월31일 해남군 황산면에서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가 일손돕기를 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박성주)은 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에 따라 고령농가 및 농번기철을 맞아 취약농가 등의 농촌 일손부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황산면에 거주하는 98세 할머니 댁으로 연합회에서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늘수확에 참여했다. 해남 의소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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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해남 먹거리” 해남미남축제에서 선보이세요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 음식관 운영을 위한 음식 컨설팅 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총 24개소로 음식관 운영업체 10개소, 주전부리관 운영자 14개소이다. 해남군에서 1년이상 정상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주전부리관의 경우 해남군에 소재 및 거주하는 기관사회단체, 개인 사업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해남군은 올해 개최되는 제4회 해남미남축제에서 음식에 대한 전문성 및 맛을 갖춘 명품 음식관 운영해 축제장 음식을 지역 음식관광과 연계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기존 외식업소의 대표메뉴에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상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개선하고자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후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대표 메뉴 개선, 상차림, 서비스 등 컨설팅 추진 후 홈페이지 온라인 홍보, 레시피 북 게재, 해남미남축제의 음식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올해 해남미남축제장에서는 14개 읍면의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전부리 또한 축제 음식 컨설팅 사업 대상에 포함해 읍면 특색에 맞는 사전 메뉴 컨설팅 및 요리 실습 지원으로 축제장 내에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축제의 목적에 부합하고 지속성 있는 음식 개선으로 축제장의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외식업소의 대표 메뉴 상품성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맛집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해남미남축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일대 및 해남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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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남군 투표율 오후2시 현재 51.4%6월 1일, 오늘 실시되고 있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해남지역 투표율이 오후2시 현재 51.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제7회 오후2시 지방선거 투표율(61.8%)보다 10.4%p 낮은 것으로 군수 후보와, 도의원 제1선거구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되어 지역주민들의 지역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해남군 유권자수는 5만 9423명으로 지난 제7회 지방선거 6만 2461명보다 303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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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4est수목원 6월 6일부터 ‘땅끝수국축제’땅끝해남의 초여름이 수국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한 포레스트수목원에서 오는 6월6일부터 7월18일까지 제4회 땅끝수국축제가 개최된다. 20만여㎡의 수목원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계절, 국내최대 수국정원인 이곳에서는 220여 품종의 다채롭고 화려한 수국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수국의 만개는 6월 20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스트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 씨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수국정원과 편백숲, 억새원, 분홍꽃정원 등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된 다빈치 다리, 다모클래스의 칼 등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포토스폿은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인생사진을 선사한다. 해남군은 수국개화 시기에 맞춰 광주발 해남시티투어버스 여름코스로 포레스트수목원을 경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일요일 ‘땅끝해남 수국세상’을 주제로 땅끝관광지와 미황사, 포레스트 수목원을 함께 방문해 여름철 해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운영 관광지와 연계해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 연말까지 포레스트수목원 입장권을 가지고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등 군 직영 관광지를 가면 무료입장 할 수 있다.(입장권 발권일로부터 7일 이내) 한편 입장료는 해남군민 4,000원, 타지역 관광객은 5,000원이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2021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25선 및 2022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다. 축제와 관련된 사항은 수목원 홈페이지(www.4est수목원.com)을 참조하면 된다. 해남시티투어버스는 ‘버스한바퀴’를 검색하거나 금호고속 콜센터(☎062-360-8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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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시네마, ‘장애물 없는’ BF인증 우수등급 획득해남군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해남시네마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획득했다. BF인증이란 어린이·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심사를 진행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해남시네마는 다양한 계층의 약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고자 시설물을 개선,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해남시네마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범형 블록 및 점자 안내판, 점자 상영판 등을 설치하고, 외부 보행자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을 줄이기 위한 트렌치와 덮개, 보도블록을 보완했다. 또한 건물 유리문과 벽에 시인성 홍보물 부착, 화장실 회전 등받이 설치 등 세심하게 배려해 편리함을 더했다. 해남시네마는 작년 7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2만 8,000여명의 관람객이 이용하면서 지역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흥행성 높은 프로그램 외에도 군민들이 원하는 기획영화, 독립․예술영화 상영으로 이용자들의 다양성을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BF 인증을 통해 해남시네마 이용객들이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의 다양성과 시설 이용의 편안함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지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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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4번째 치매안심마을, 마산면 산막리해남군은 관내 마산면 산막마을을 네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안심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마산면 산막마을은 전체 주민 중 65세 이상 비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와 이에 따른 치매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마산면 산막마을 주민들과 운영위원회를 구성, 치매 예방교육을 비롯한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해남읍 해리를 해남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이래 지금까지 문내면 동영마을과 황산면 한아마을을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에는 안전바 및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 등 시설 설비와 함께 치매예방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 지원 등 치매관리 사업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해남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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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고총동창회 제38대 김문호 회장 취임해남중.고총동창회 제38대 회장에 김문호 씨가 취임했다.지난 25일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린 이.취임식에서 제36대 김옥민, 제37대 이승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38대 김문호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게 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곽준길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성일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장, 김종만 해남고등학교장, 역대 회장 및 고문, 기별회장, 38대 임원, 운영위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총동창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선.후배님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34.32회 금강회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천한 능력이나마 선배들이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총동창회는 멀어져버린 선.후배 동문들의 관계를 복원해야 할 때이며 최우선 과제로 선.후배 간 만남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임을 결성하지 못해 총동창회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후배 기수들에게 총동창회에 가입했을 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문호 회장은 마지막으로 "38대 집행부는 총동창회 화합과 단결을 위해 변화하며 열심히 달리겠다"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는 말이 있듯 한번 해남중고 동문은 영원한 동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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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 창립공연...28일사단법인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가 출범했다. 백선오 지부장을 비롯한 김경식 부회장, 박경모 사무국장 등 21명의 회원들로 구성을 마친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오는 28일(토) 저녁7시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한국예총(지부장 김완규)의 후원으로 회원들의 창립기념 공연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 합주, 독주, 앙상블합주 등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실력을 선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의 창립을 축하하는 특별 출연 공연으로 난타 공연, 레인보우 팀 공연, 밴드공연, 유타 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이 공연 중간중간에 펼쳐진다. 백선오 지부장은 이번 창립기념공연과 관련하여 “색소폰을 사랑하고 색소폰을 즐겨 연주하는 순수한 예술인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출범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가 색소폰 연주로 지역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단체로 발전해 가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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