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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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에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해남군 땅끝마을에 세계 6대륙의 땅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의 땅끝공원이 조성됐다. 땅끝 전망대를 올라가는 모노레일 인근에 조성된 1만 3,000㎡ 규모의 공원에는 세계 대륙의 땅끝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6대륙을 상징하는 정원이 산책로를 따라 펼쳐졌다. 6대륙의 땅끝은 포르투갈 호카곳을 비롯해 아프리카 테이블마운틴, 멕시코 엘아르코데카보산, 아르헨티나 에클레어 등대, 호주 오페라하우스와 해남군 땅끝마을의 땅끝탑이다. 실제를 축소한 크기의 조형물과 함께 6대륙 땅끝의 의미가 담긴 안내판, 대륙별 민속음악이 흘러나오게 동선을 구성했다. 특히 땅끝관광지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이국적인 조경이 어우러져 땅끝마을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사업은 수차례의 실무회의 및 경관심의, 주민설명회 등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원을 설계했다. 6대륙을 대표하는 조형물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지 관광객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축소했다. 해남군은 세계의 땅끝공원을 이달말 준공하고, 다음달부터 관광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6대륙을 상징하는 정원 조경 등도 연차적으로 보강해 땅끝해남의 특수성을 살린 차별화된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마을은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브랜드 가치에 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노후화된 관광지로서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을 계기로 땅끝관광지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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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 땅끝송호해변 여름축제 개최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여름축제가 열린다. 지난 8일 개장한 송호해수욕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변축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축제 기간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풀장이 운영되며 풀장 주변에 무대를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EDM 파티와 버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물이 빠지는 시간대에는 광활한 백사장에서 묘기 연날리기 시연과 함께 관광객들이 연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모래조각체험과 솜사탕 만들기, 워터 타투, 비눗방울 체험, 비치볼 만들기, 대나무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 참여 SNS 인증 이벤트 및 축제 당일 해남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막걸리로 교환해주는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래 해변에는 대형 모래조각 예술작품과 감성 그네 포토존이 설치되어 해남만의 이색 볼거리도 제공하며,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수상레저 패들보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9~30일 저녁에는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해남지회에서 주관하는 ‘땅끝 송호해변가요제’가 열린다. 1부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2부 행사로 7시 30분부터 현악7중주, 인디음악밴드 공연 및 EDM 파티와 불꽃쇼 등 신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자랑은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예총(☎061-536-5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30일 오후 7시부터는 노을이 지는 땅끝 해변을 배경으로 ‘땅끝 송호해변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는 진성, 박군, 김다현을 비롯한 축하가수의 무대와 함께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송해해변축제는 ESG를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로 치러진다. 축제장 내 음료 판매 부스에서 텀블러 등을 지참 시 10% 할인되며, 업싸이클링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환경보호 실천 인증 SNS 이벤트도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2 땅끝송호해변 여름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땅끝 송호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신나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 여름축제로 송호해변축제와 함께 오는 8월 27일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2 오시아노 썸머 뮤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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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렴문화 확산 ‘출근길 청렴캠페인’ 실시해남군이 출근길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군청사 로비에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공직자들의 각오를 새롭게 하고,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해남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을 비롯해 해남군 공무원 노조 등 공직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물을 전달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함께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받는 기본 가치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조직 내·외부 모두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청렴도 종합평가 2등급을 획득하며 청렴도 상위권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올해는 청렴도 한 단계 상향을 위한 도약의 해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청렴교육 강화, 1부서 1청렴시책, 민원만족도 조사, 청렴서한문 발송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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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해남 휴양림서 말벌에 쏘여 산악회원 31명 경상해남 계곡면의 자연휴양림에서 60~80대 산악 동회회원 31명이 말벌 떼에 쏘여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호흡곤란을 호소한 인원도 있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난 19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경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식사 준비를 하던 산악동호회 회원 31명이 말벌의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말벌에 쏘인 사람은 동호회 회원 46명 중 31명으로 얼굴과 머리 등을 벌에 쏘여 전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80대 1명, 70대 4명, 60대 1명 등 총 6명이 머리 통증 및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25명은 자차이송 하였다. 해남소방서는 구급차 6대 및 소방인력 29명을 동원하여 현장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 위 말 벌집을 제거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해남소방서장은 벌 쏘임 예방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종류 자제, 흰색계열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노출 최소화”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고 “벌 쏘임 시 신속히 119신고 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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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대응체계 구축 강화해남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재유행 추세가 본격화되면서 관내에서도 두자리수의 신규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동안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재유행은 관광객 등 인구 이동량 증가, 변이바이러스 확산, 실내 에어컨 사용 증가,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군은 재유행에 대비해 지역축제와 행사, 경로당·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식당, 숙박업소) 등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휴양림 등 휴가철 인파가 몰리는 현장에 대해 실내외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확산방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 및 병상확보 등 의료대응체계 재정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3개소에 음압병상 포함 72개를 확충할 계획이며, 진단검사·처방 등 원스톱 진료하는 의료기관 12개소를 포함 총 23개소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과 감염병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하여 군 보건소-소방서-병원 응급실 등 응급연락체계도 구축했다. 7월 11일부터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됨에 따라 위중증 및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접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개인방역 주요 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손소독, 주기적 환기, 백신접종 등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재유행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지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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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보자기아트 릴레이 전시회 개최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 전시회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해남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인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방색으로 어우러진 우리의 놀이'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정인경 작가의 개인전 '오방색으로 어우러진 우리의 놀이' 전시회에서는 고유한 우리의 민속놀이를 알록달록 오방색의 아름다움으로 보자기에 담아냈다. 한편, 정인경 작가는 현재 순천 농협 문화센터 강사, 순천 이마트 문화센터 강사, 여수 롯데마트 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회 플리마켓 곳장 초청 전시 및 참여, 문화체육관광부 공예주간후원 보자기풍류릴레이 전시 참여작가(해남문화원), 담양 담주다미담예술창고 보자기풍류 초청전시 참여작가, 대한조계종 해남 대흥사 성보박물관 전시참여작가, 전남교육청 방과후 수업 및 자유학기제.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특별강사,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연구팀에서 활동중이며, '수보자기'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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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 물놀이에 더위가 싹” 해남 물놀이장 속속 개장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이 지난 7월 8일 개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는 여름 명소이다. 골목을 따라 이어진 낮은 돌담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마을에서는 계절별 농사체험과 생태체험 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동해뜰 김치, 칼슘 묵은지, 저염 장아찌 등을 생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동해 물놀이 체험장은 물놀이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정자, 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체험장의 이용료는 미취학 아동은 무료, 초등5,000원, 중학생부터는 7,000원이다. 평상임대료는 4만원, 파라솔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문의 http://kimchi.invil.org ☎061-534-1743)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새로 생겼다.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1,750㎡ 규모로, 물놀이장, 바닥분수, 물놀이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탈의실, 영유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 부속건물로 구성돼 있다. 공룡박물관은 여름철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최고 인기 관광명소이지만 그동안 어린이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해 매년 여름 간이용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해 왔다. 이번 물놀이 체험장 조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게 되어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같은 기간 주말마다 풍선마술, 샌드아트 마술 등 특별공연과 함께 공룡 XR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8월까지 휴관없이 매일 개관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씩 연장해 오후 7시까지 개관한다. (이용문의 http://uhangridinopia.haenam.go.kr ☎061-530-5942) 고천암 새로운 명소, 신나는 바닥분수 해남 고천암에 자리잡은 에코생태공원은 주말이면 5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다분수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오전 11시와 오후1시, 3시에 운영된다. 생태 놀이터와 피크닉장, 연꽃습지, 갈대 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이 마련돼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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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보자기아트 전시회 개최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 전시회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해남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소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기'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소영 작가의 개인전 '기' 전시회에서는 우리의 보자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보자기에 담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전시로 많은 분들에게 힘이되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소영 작가는 광주전남 대표 프리마켓(곳장) 보자기 체험강의, 평동옥동 이주여성지원센터 보자기공예 강의진행, 담양 담주다미담예술창고 보자기풍류 초청전시 참여, 남도향토박물관 '송화' 전시(단체), 해남 대흥사 성보박물관 전시중(단체), 호원대학교 식음료베이커리창업학과 HOPE 창업을 위한 보자기강의 진행, 한국보자기아트협회 광주.전남지회 특별강사로 활동중이며, '보자기 담소'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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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밤 “땅끝해남으로 캠핑떠나요”산과 바다, 청정 자연속 여유가 가득한 곳, 땅끝해남이 캠핑 여행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캠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는 땅끝마을 관광을 겸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늑한 해송 숲에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전경과 최상의 부대시설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입소문이 난 캠핑 명소이다. 오토캠핑 사이트가 50면, 캐러밴이 18대 구비돼 있다. 캠핑장은 취사장과 샤워장, 바비큐장 등이 넓게 조성돼 있고, 송호해수욕장과도 바로 연결된다. 특히 리조트내에 조성된 18동의 캐러밴은 편리한 시설과 캠핑카에서 하루밤을 보낸다는 이색체험으로 일년내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캐러밴에는 부대 시설이 모두 조성돼 있어 캠핑 장비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이용문의 땅끝관광지관리사무소 ☎061-534-0830, http://autocamp.haenam.go.kr) 송호리 해수욕장 인근의 땅끝황토나라테마촌도 오토캠핑리조트로 사랑받는 곳이다. 차량을 정박해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존 26면과 소나무 숲속에 자리잡은 숲속캠핑존 30면이 조성돼 있다. 또한 천연잔디구장과 넓은 수변 생태공원을 비롯해 황토문화체험관 등 편의공간과 휴식공간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앞바다에 나가 물론 낚시, 갯벌 체험 등도 할 수 있고, 송호해수욕장에서도 5분거리이다. 특히 8월말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꼼지락 캠핑이 열릴 예정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용문의 땅끝황토나라테마촌 ☎061-533-9822 http://hwangtocamping.com) 산림 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흑석산 자연휴양림에도 야영시설이 마련돼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조용한 숲속에 들어앉은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우 유명하지만 야영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조용한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캠핑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데크 시설 1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50ha 규모 치유의 숲 등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2022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 힐링의 여행지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문의 흑석산자연휴양림 ☎061-530-5738 https://www.foresttrip.go.kr)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는 요즘 가장 핫한 캠핑장으로 꼽힌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도시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가족단위 캠핑객들로 늘 북적이는 곳이다. 해변을 인접해 200여면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과 함께 레저체험장,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수 있는 시설들이 완비되었다. 여름 성수기에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으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이다. (이용문의 ㈜파라 ☎1668-1144 http://www.oceano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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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폭염 온열질환 발생 실시간 관리체계 가동해남군은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관내 온열질환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 응급실로부터 온열 질환자 발생 등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7월 8일 현재 해남군에 온열 질환자 발생은 없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촌 현장의 고령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9월30일까지 매일 지역 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보고 받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응급조치로는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섭취를 하여 증상이 개선되게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먼저 119 구급대 요청 후 위 과정을 거쳐 병원으로 후송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온열질환자의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50.7%는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 증상이 나타났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외출시 모자, 양산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낮 12시~오후 5시) 등의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 지속 상승으로 매년 온열질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는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합동 T/F팀을 구성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관리, 폭염 예방 홍보 등 분야별로 실무반을 편성해 폭염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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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면 제20회 면민의 날 '성황'제20회 북일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및 향우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풍물패 공연과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10시 개회식을 가졌으며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박성재 전남도의원과 해남군의회 의원을 비롯 재경, 재광 향우회장 등 출향 향우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신월리 최주현씨와 흥촌리 박장례씨가 효자, 효부상을 정경호 북일면장으로 부터 수상했으며, 문화체육회에서 준비한 지역일꾼 릴레이 모범표창에는 용운리 김남훈씨, 갈두리 이용안씨가 선정되어 각각 송아지 한 마리씩을 받았다. 또한, 폐회식에서 면민들을 상대로 송아지 한 마리가 걸려있는 경품추천에서는 금당리 민복기씨가 당첨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행사의 협찬 송아지는 총 3마리로 기부자들의 요청으로 익명으로 했지만 지역 내에서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견이다. 정경호 면장은 환영사에서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이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 맞춰 북일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달라진 북일면, 달라질 북일면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오늘 북일면민의 날을 축하해 주기위해 함께 자리하신 명현관 군수님, 김석순 군의장님, 박성재 도의원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님들께 전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김석순 의장님, 박성재 도의원님을 비롯한 문종두 재경향우회 총무님, 손승기 재광향우회장님, 김병학 해남읍향우회장님 등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북일면정을 이끌면서 오늘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정경호 면장님을 비롯한 문종필 문화체육회장, 김종현 이장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다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7월1일 ‘힘찬도약! 살만나는 으뜸해남’을 만들 각오로 취임식과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했다”면서 “특히. 북일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발판으로 7만 군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행복한 해남군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서 인구 2,000여명으로 가장 작은 북일면은 1906년 해남군 북평면으로 출발하였으나 1983년 분면 되어 현재 북일면이 되었으며 현 정경호 면장이 제18대 면장으로 재임중에 있다. 해남군에서 가장먼저 변화의 바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전국에 해남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북일면은 북일초등학교, 두륜중학교에 걸쳐 작은학교 살리기의 모범을 보여줬으며 나아가 좌일 오일장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 5일장 살리기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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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 닭코스 요리 식사권을 잡아라”해남군의 대표 먹거리 ‘해남 닭코스요리’ 시식권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남군은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을 통해 7월을 해남 닭코스요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해남 닭코스요리 식사권을 잡아라’ 이벤트를 추진한다. 기간은 7월 4일부터 24일까지이다. 추첨을 통해 1등 110명에게는 닭요리촌의 7만원 상당의 식사 쿠폰, 290명에게는 피크닉매트 또는 보냉백 등 총 400명에게 이벤트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해남군 공식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우》이벤트 게시물 공유(리그램)》네이버 폼에 참여인증 및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닭요리촌을 이용하고 음식 사진과 영수증 인증샷을 본인 SNS계정에 업로드 하면 1등 당첨 확률이 높이지게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해남여행 #해남닭요리촌 이다. 해남군 대표 먹거리촌인 닭요리촌은 지난 2020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간판 교체와 주차장 조성 등 새 단장을 실시했다. 1970년대 닭백숙을 팔던 작은 음식점에서 유래한 해남 닭요리촌은 해남읍 연동리~삼산면 매정리에 걸쳐 닭요리 취급전문 11개 업소가 산재해 있다. 가슴살을 저며낸 육회, 고추장 양념으로 볶아낸 닭 불고기, 오븐에 구운 바삭한 닭구이, 한약재를 넣고 푹 삶은 보양백숙, 깔끔한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는 닭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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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적극 홍보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재발생 경우 가연성 건축 자재 및 실내 장식물 등으로 인해 유독가스 등 인체에 유해물질이 다량 방출함으로 초기 대피가 강조됨으로써 초기 대피를 적극 알리고자 추진하게 됐다.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은 물에 적신 수건이나 옷소매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후 최대한 낮은 자세로 이동해 현관문 등 방화 문을 닫아 불길을 차단하고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신속하고 대피이후 119로 신고하여한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불나면 대피 먼저’ 라는 문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소화기롤 진화하기보다는 비상문을 통해 안전하게 우선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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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바다의 낭만” 송호해수욕장 개장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지난 8일 개장했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피서객들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나무그네, 야간조명 그네 등 감성 포토존과 해변 파라솔 등을 조성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수상레저 패들보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며 완도해양경찰서, 해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질서 대책반을 구성해 안전사고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린다. 송호해변 콘서트를 비롯해 낭만버스킹, 수상레저 프로그램, 지역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이들이 송호해수욕장을 찾아 힐링과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땅끝 송호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신나는 공연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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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돼지 축사 불…외국인 노동자 2도화상지난 8일 오전 10시경 해남군 해남읍 복평리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30대 중반 외국인 노동자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또 축사 10개 동 중 2개 동(2434㎡)이 모두 타 돼지 3500여 마리가 죽었다.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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