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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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 4대 역사문화권 학술포럼 개최해남군은 1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나라 4대 역사문화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고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포럼은 문화재청의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역사문화권별 문화재 기초조사의 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 4대 역사문화권의 개념과 시공간범위를 연구하는 첫번째 학술포럼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포럼에서는 지역별 역사문화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권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정책적 의미를 구체화하고 역사문화권의 개념 및 시간적·공간적 범위 설정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권정비 특별법에서는 8대 역사문화권(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을 규정하고 있다. 이중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에 대한 각각의 역사문화권의 시공간범위와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연구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포럼의 순서 중 해남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갖는다. 해남군은 이번 학술포럼을 계기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을 위한 방향을 설정 하고, 체계적인 정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술포럼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하루종일 계속될 예정으로, 우리나라 고고학과 역사학 교수 등 연구진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역사문화권 정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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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춘 어게인” 꽃노년 기억사진 전시회 개최해남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0~21일 해남서림공원에서‘청춘 어게인 꽃노년 기억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4개소에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의 주민들이 참여해 젊은 시절을 되살려 찍은 사진 60여점을 선보인다. 해남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옷과 소품, 분장업체 등을 섭외, 지난 8월 주민들의 사진 촬영을 도왔다. 특히 사진촬영은 해남군 문내면 소재 청춘사진관 치유사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석휘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입체감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노년, 따뜻하면서도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주민들은 “사진촬영의 모델이 되어서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며 “노년도 꽃처럼 예쁠수 있다는 위로와 힐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촬영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며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꽃노년 사진을 많이 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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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 '고유례' 봉행해남향교에서는 지난 7일 제9대 해남군의회 상반기 김석순 의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향교에서 치러지는 고유례(告由禮)는 지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또는 주요 단체장의 취임과 부임이 있을 때 축일을 잡아 선성 공자를 비롯한 배위 선현들에게 고하는 의례이다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은 이날 고유례를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 잡고 “해남군의회 의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고하고 이를 지역 유림과 군민에게 약속했다.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김석순 의장이며 집례는 임형기 성균관해남군유도회장, 축관은 김상대 방춘서원 문임, 알자는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봉향에 명채규 보존계장, 봉향에는 김웅 임인장의 회장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또한, 이날 고유례에는 장성년 전교, 박봉두, 박천하 원임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지도자와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 김영환 운영위원장, 민홍일 의원, 이기우 의원, 이상미 의원 등 20여명이 내삼문에 들어 고유례에 함께했다.고유례를 마친 김석순 의장은 “해남군의회 의원들은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남군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장성년 전교는 “오늘 김석순 의장님의 고유례를 봉행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의장님을 비롯한 해남군의회가 군민의 아픈 곳은 만져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군민의 소중한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김석순 의장은 1955년 생, 김해김씨 사군파 73대손이라고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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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배추 한포기라도 더”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해남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남군 공직자 40여명은 7일 북평면 오산마을 배추 재배 농가를 찾아 태풍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피해 복구 봉사에는 완도 해양경찰서 30여명 직원들도 함께했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강풍에 날아간 비닐을 재정비하는 한편 뿌리가 뒤틀리고, 흙에 파묻힌 배추 모종을 일일이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복구작업은 북평면 오산마을 오관영 농가 등 3농가 1만 3,200㎡(4천평)에 대해 실시됐다. 평균 155mm의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친 해남은 시설물 피해 외에도 배추 피해와 함께 67.5ha 면적의 벼 도복, 낙과, 침수 등 농업 현장의 피해가 272ha 면적에서 발생했다. 특히 정식을 갓 마친 김장배추가 뿌리째 뽑히거나 비닐이 날아가 흙에 파묻히는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추 피해 면적은 158ha에 이르고 있다. 군은 읍면 현지 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농작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피해 현장의 복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식기가 끝나가고 있는 배추밭에 대한 일손돕기를 시급히 실시, 올해 배추 수확과 김장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로 일손을 요청하는 농가에 대해서도 일손돕기를 계속할 계획으로, 배추의 차질없는 생장을 위해 엽면 시비와 함께 배추 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올 김장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가 발생한 농어업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꼼꼼하게 복구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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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종합상황실 운영해남군은 추석연휴 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각종 재난 안전관리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발생시 상황을 총괄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 동안 자율방역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문화예술시설, 의료기관 등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 운영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된다.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10~11일에는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명절 전후 2회에 걸쳐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 일제 소독과 함께 축산사업소에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명절 기간 방역대책황상실에서 농가별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한다. 명절전 8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32개소와 홀몸 노인 등 읍면의 1,000가구에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명절 음식 나눔, 생활불편 해소 등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한다. 명절 물가안정 및 가격 표시 현장 지도점검도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방역준수 캠페인과 연계해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의 봉안시설, 자연장지는 정상운영하고, 화장장은 추석당일(9.10) 휴무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례음식은 반입이 금지되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사 옥외 설치장소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09:00~18:00)와 우수영항, 땅끝항(06:00~20: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일, 11일, 12일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면단위 쓰레기 수거와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 관광지와 땅끝 모노레일 및 전망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고산 윤선도 유적지 및 땅끝순례문학관은 휴관한다. 특히 해남 공룡박물관에서는 연휴기간 샌드아트 공연, 풍선마술쇼,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만의 공룡그리기 라이브 스케치와 가족사진 찍기 등 무료 상설체험과 4D영상관과 AR체험, 칼라비누 만들기, 공룡무드등 만들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현관 군수는 “명절 전 태풍으로 인해 영농현장이 더욱 바쁜 시기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과 귀향객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 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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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강일 작가展 ‘해남길 아리랑’ 전시회해남군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25일까지 해남 출신 이강일 작가의 ‘해남길 아리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강일 작가의 작품은 세로로 긴 종이를 잇대어 종이에 안료와 아크릴릭으로 순발력있게 그린 것이 특징이다. 소나무를 비롯한 자연풍광과 두륜산 대흥사, 달마산과 미황사 등 해남의 빼어난 산세와 푸른 바닷가가 작품에 표현되어 작가의 성장 과정과 고향에 대한 기억을 담아냈다. 해남 출신인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해남길 아리랑은 나의 성장과정과 지역정서와의 통합이다”며“해남을 시작점으로 하지 않고서는 나의 역사에 어떤 것도 기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특별히 내 고향 해남에서의 전시회는 의미가 있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이강일 작가는 전남대 미술교육과와 홍익대 서양화석사, 전북대 교육학 박사를 수료하고,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짓포트대학 객원교수 및 강의교수, 중국 천진사범대학 대학원 강의교수를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세한대학교 공간문화컨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예술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530-5139)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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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2022 추기석전대제' 봉행공기 2573년(서기 2022년) 9월1일 (음력 8월6일) 해남향교(전교 장성년) 대성전에서는 '2022 추기석전대제'가 봉행됐다.추기석전대제는 성선 공자를 비롯한 맹자(孟子), 증자(曾子), 안자(晏子), 자사자(子思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제를 올리는 유교적 의식이다,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례를 뜻하는 것으로 1953년부터는 음력 2월과 8월의 첫째 정일(丁日)에 춘기와 추기로 행하였고,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포함한 다섯 성현들과 우리나라 현인들에게 드리는 의식이다.해남향교의 이번 추기석전대제에서는 초헌관에 장성년(해남향교 전교), 아헌관 임형기(해남향교 유도회장), 종헌관 정재빈(해남향교 원로), 동분헌관 임창길(용지사 원장), 서분헌관 최영남(해남향교 감사), 전사관 민일기(해남향교 유도회 부회장), 집례 김영종(해남군유도회 산이면지회 회장), 대축 이성경(죽음사 원장), 알자 류효식(오충사 문임), 찬인 윤진하(해남향교 청년유도회 부회장), 봉향 김웅(임인장의회 회장), 봉로 이백기(임인장의), 봉작 안석열(임인장의), 사세 문영희, 사준 민영심, 김점하 여성장의가 참제했다.이 날 추기석전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동 서 분헌관이 종향위에 분향을 하고 잔을 올리는 분헌례 등 헌작례가 차례로 진행됐다.이번 추기석전대제에는 장성년 전교의 주재아래 해남향교 장의들이 도포와 유건 등 의복을 차려입고 제례준비와 제례에 직접 참여하여 선성과 명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예 사상과 향교의 원래의 기능인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의식이 거행된 해남향교는 역사와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교적 텃밭으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맹자(孟子), 증자(曾子), 안자(晏子), 자사자(子思子) 등 23위 성현을 모시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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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 이·미용 봉사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이재화)는 지난 9월 3일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에서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장·공장 회원 10여명은 관동리 마을회관 앞에서 화산면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염색 및 컷트 등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칭찬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화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머리단장 후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볼 때 기쁨을 느끼고 힘도 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는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매월 1일과 6일 해남읍 장날에 2인 1조로 교통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가정 도배 장판 교체,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 어르신 이·미용 봉사,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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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청회, 추석 맞이 이웃돕기 실시해남의 한 봉사모임인 산청회(회장 황진국)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9월 4일 오전 산청회에서는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불, 한과 등을 마련하여 해남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진국 회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회원들의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어 기쁘다”며 “산청회 회원 모두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고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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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촌집 고쳐주기' 앞장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8월 31일 해남군 황산면 우항길 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농촌집 고쳐주기'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집이 낡고 오래되어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싱크대 및 벽지. 장판교체와 집 청소등 작업을 실시했다. 김재식 지사장은 “농촌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수 있는 일을 찾아 이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ESG 경영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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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6현사 해촌서원 '향사제' 봉행해남향교에서 매년 제향하고 있는 해촌서원(해촌사)은 해남읍 부춘동 금강골 저수지 우측에 위치에 있으며 무안박씨 후손 전 해남군의원 박동인씨 부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최부, 임억령, 류희춘, 윤구, 윤선도, 박백응 등 6현을 배향하고 있다.원래 해남읍 구교리에 터를 잡았던 해촌서원은 효종 3년(1652년) 석천 임억령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건립되었으며, 이어 숙종 15년(1689년) 해남유림의 발론으로 최부, 류희춘 선생이 추배되었다.이후 1721년 귤정 윤구 선생과 고산 윤선도 선생이 추배되고, 1868년 훼철되었다가 1901년 지역유림에 의해 다시 설립되어 제향하게 되었고 1922년 박백응 선생이 추배되어 6현사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8월 31일 해남향교에서는 해촌서원(원장 최동섭/색장의 윤인식)에 입원(入院)하여 장성년 해남향교 전교를 비롯하여 각 문중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2년 임인년 향사제 제향을 봉행했다.최동섭 원장의 주재하에 초헌관에 이종택, 아헌관에 김영균, 종헌관에 김상대, 집례에 김명옥, 축관에 임창길, 찬인에 손은수, 봉향에 최문수, 봉로에 최평수, 사준에 박주신 씨 등 해남향교에서 파견된 제관들이 참제했다.의식은 먼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축관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이어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 순으로 진행됐다.최동섭 원장은 공포식에서 "오늘 해남의 자랑인 6현을 모신 해촌서원에서 향사제를 봉행하게되어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다"면서 참제에 수고해 주신 제관은 물론 장성년 전교님을 비롯한 문중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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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캠페인 실시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직원들과 함께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남소방서는 ‘명절선물 싫어요 ! 감사한 마음만 좋아요!’ 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민의 청렴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부 잘못된 관행을 근절하고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서장이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코파이를 배부하면서 선물대신 서로 마음(情)을 주도록 홍보 하였다. 한편 최형호 해남소방서장은 “전직원이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해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소방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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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표극단 ‘미암’ 막걸리 한 잔에 담긴 인생 이야기 공연극단미암이 오는 9월 6일~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올린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 ‘바다의 창고, 해창’은 물과 쌀과 누룩만으로 오롯이 술을 빚는 해창주조장을 배경으로 막걸리 한 잔에 담긴 다양한 인생사와 그들의 인연으로 엮어가는 로컬스토리를 선보인다고 한다. 한편, 이번 공연도 지난 5월에 올린 ‘땅끝, 해무’에 이어 2022년 전남공연장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극단미암은 1952년 창단해 해남의 연극 뿌리를 지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창단 1호 극단, 전국 군 단위 최초의 극단, 한국연극협회 소속 최초 지부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누구나 입장 가능한 무료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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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식중독 발생 대응 현장 모의훈련 실시해남군은 무더운 여름철 학교급식소 등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남제일중학교에서 열린 훈련에는 군 보건소 및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제일중 업무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집단급식소 내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을 통해 기관별 현장 임무 및 대응 요령을 경험함으로써 신속한 식중독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내용은 집단급식소인 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을 먹은 학생 30명이 식중독의심 증세가 발생했다는 모의 신고로부터 △식중독 발생 보고‧접수 △식중독 발생 시스템 입력 및 전파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출동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 △ 현장조사범위 결정 후 역학조사 및 원인조사 실시 △현장조치 및 사후조치 △훈련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이번 모의훈련과 별도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쉬운 횟집, 김밥집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아직까지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대응 경험을 토대로 향후 식중독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타 집단급식소에도 참관을 확대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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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119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당부해남소방서는 출동현장에서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당부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12건이다. 발생 건수는 구급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 단위 소방서에서 발생했고 가해자 12명중 10명은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 폭행하였고 발생시간은 대부분 18~06시 사이에 발생 하며 매년 주취 폭행비율이 증가 하고 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따르면 정단한 사유없이 구조·구급 활동을 방해한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해남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피해를 예방하기위해 △폭행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활성화 △국민적 공감대형성 위한 폭행근절 중점 홍보 △예방·대응장비 보급 확대 및 적극 활용으로 폭행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최형호 해남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119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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