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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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차디찬 겨울이 지나가고 새 생명이 자라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 그러나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화재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들불 화재는 4,868건이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하는 등 1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들불 화재 원인 중 논·밭두렁 소각이 1,359건(28%)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1,149건(23%), 들판 화재가 948건(19%) 순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아주 크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3월 10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한 주민이 논두렁 소각을 하다 불씨가 발생했고, 그 불씨가 쌓여있는 퇴비 더미로 옮겨붙으면서 연소가 확대됐다고 한다. 이로인해 70개가량의 곤포사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됐으며 약 4,500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농민들은 잡초 제거와 함께 월동기 해충 제거를 위해 논두렁 소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같은 논두렁 태우기는 실효성이 없다. 농촌진흥원 조사 결과 논·밭두렁 소각으로는 월동하는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기 논두렁에는 해충보다 익충이 더욱 많을 뿐만 아니라 소각 중 토양 속 최고 온도 역시 지속 시간이 짧아 해충 방제 효과가 미미하다고 한다. 즉, 해충을 방제할 거라는 논두렁 태우기가 오히려 익충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자 이를 끄려다가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사고, 잡풀을 태우다 커진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경우들을 보면 매우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고자 우리 해남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 그리고 마을 이장님들과 합동으로 소각 행위 단속과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와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논·밭두렁 소각이 필요할 때는 시, 군 산림 담당 부서의 허가를 받아 공동 소각해야 하며, 들불이 났을 경우는 혼자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대피 후 119로 신고하시기를 바란다. 원칙적으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는게 군민과 산림보호의 최선의 선택이다. 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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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해남고 김종만 교장 사임해야우수가 지난 남녘에는 동백과 홍매 등 꽃 소식이 봄이 옴을 알려주고 있다. 이는 희망을 잉태하는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우리나라의 학사일정은 꽃 소식과 함께 펼쳐진다. 학교는 교직원들의 전출입과 신입생을 맞을 준비로 바쁘고 희망에 부풀어 있을 시기이다. 그런데 해남고는 교원 연수에서 불거진 교장 갑질로 인해 촉발된 사태의 앙금이 지역의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현장에서 욕설과 고성이 오갔다고 전해진다.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변명은 전형적인 책임회피다. 심지어 여교사를 성희롱했다는 믿기지 못한 일까지 소환되었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때 마다 자주 듣는 말이 있다. 무슨 자랑이라고 치부를 드러내냐. 묻고 넘어가자. 그러나 병은 알려야 치료가 된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으니, 환부가 있으면 도로 내야 한다. 그래야 악화하지 않는다. 사회구조도 마찬가지다.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 이미 50여 명의 교사들이 철저한 진상조사와 2차 피해 예방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전남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최근에는 동문의 서명까지 시작된 상태다. 교장의 부적절한 언행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교장은 교육청 감사를 받은 뒤 지난 1월 징계위원회로부터 감봉 2개월과 승급 12개월 제한의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도 교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데에 대하여 교사의 반발이 크다. 피해 교사와 격리가 안 되니 교정의 분위기는 가라앉고 열정적 강의는 기대하기 어렵다. 교장의 도덕적 해이에 정체성을 상실한 학생과 실망한 학부모, 상처받은 교사의 명예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는 김종만 교장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공모제로 선임되었기에 본인의 의사가 결정적이다. 2012년 법제화된 교장 공모제는 운영위원회 주도로 능력 있는 교장을 선발한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해남고는 이를 받아들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입 수능에서 전남 수석을 배출했고, 2017년에는 교육부 과학중점학교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그러나 이 제도는 임기 동안 성과를 내기 위한 행정으로 교직원과 학생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또한 4년의 임기가 보장되어 있어 교장의 지속적인 월권행위에도 불구하고 감독기관인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흡족할 만한 인사 조처를 하기가 쉽지 않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데에 반하여 교육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보의 속도가 늦다. 특히 우리나라는 뿌리 깊은 유교문화가 잠재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 입시에 중요한 요소라 학부모들이 노골적으로 교장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곤란하다. 학부모는 입을 닫고 유능한 교사는 떠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가된다. 이는 미래의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를 사장하는 누를 범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각양각층의 지역민이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대처하는데 합류해야 한다. 다행히 현 학부모회의 노력으로 운영위원 회의가 열린다고 한다. 지역민과 예비 학부모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남고 정상화를 위한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이번 운영위원 회의 결과는 도교육감의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 신학기가 되면 학부모회를 구성한다. 그러나 해남고는 교장의 불신으로 예전과 달리 선뜻 학부모회장을 맡으려는 사람이 없다는 후문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의 결과가 해남고의 새학기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 구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기에 소신과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 한편 지난해 근무하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이초 교사 사건은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출근 도중 서울 신림동 둘레길에서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와 함께 순직을 인정받았다는 낭보다. 본인의 일처럼 생각해 나서주고 함께 눈비 맞아가며 교권 회복을 외친 교사들의 투쟁 덕분이다. 교권 보호의 변곡점이 되리라 본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이 줄어들 거다. 국회에서 ‘교권 회복 5법’이 통과되었기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보호되리라 예상된다. 해남고는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는다. 그간 공모제 교장들의 빛나는 업적을 세운 데는 오랜 세월이 걸렸으나 무너진 데는 순식간이었다. 교장 공모제로 선임되었기에 임기가 보장된다며 버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해남고 교장의 사임 없이는 교사의 교권 보호도 학부모의 불안도 학생의 정체성 혼란도 해결될 수 없다. 불명예를 안고 매일 부대끼기보다는 명예스러운 퇴진이 아름답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영어 교사 키딩이 생각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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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합시다!겨울이 찾아오면서 따스한 실내에서의 시간이 더욱 소중해졌다. 이때 화목보일러는 따뜻한 난방을 제공하여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편리한 난방을 위해 안전을 무시하는 순간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르고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화목보일러란 나무를 원료로 물을 가열하여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쉽게 표현하면 나무를 여러 조각으로 자르고 쪼개 땔감(화목)으로 만들어 때는 보일러의 종류 중 하나이며, 옛날 아궁이에 나무를 넣어 방을 데우던 걸 떠올리면 쉽다. 화목보일러의 종류에는 톱밥을 뭉친 펠렛을 땔감으로 쓰는 소형화된 종류뿐만 아니라 나무가 다 타면 기름이나 가스를 대신 때거나 석탄이나 쓰레기도 함께 땔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존재한다. 특히,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중의 하나에 해당되기도 하며, 고유가 시대에 저렴한 연료인 목재를 사용하여 서민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아 사용 중인 가구도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화목보일러의 화재위험 요인으로는 먼저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는 보일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 투입하게 되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착화하게 된다. 두 번째로는 연료 투입구, 연통 또는 굴뚝 끝에서도 불티가 비산되어 주변의 땔나무, 지붕 등의 가연물에 착화되거나 타고 남은 재가 방치된 상태에서 바람이 불 경우 주변 가연물에 착화된다. 세 번째로는 연소 중에 발생된 재와 잔액(타르)이 연통내부에 증식하여 생성된 퇴적물이 숯처럼 작용하게 되는데 이는 연통의 온도를 300℃ 이상 과열시켜 주변 가연물에 착화하게 만든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보일러의 각종 장치 전기배선 합선 또는 기계적 고장 등에 의한 요인으로 착화되는 등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이러한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올바른 사용 방법 첫 번째는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보일러 설치 장소는 건축물 외벽과 1M 이상 이격시켜야 한다. 두 번째는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며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아야 된다. 세 번째는 젖은 나무 사용 시에는 투입구 안을 3~4일에 1번 정도는 청소를 하고, 연통 청소는 3개월에 한 번씩 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아야 하며, 투입구 개폐 시 화상에 주의하여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필수 겨울 용품 중 하나이나 안전한 난방을 위해서는 사용자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 안전한 사용 습관을 기르고, 제품의 안전 규격을 준수하는 것은 가정의 안전뿐만 아니라 소중한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모두 따뜻한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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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겨울철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으로 우리 집 지키기지난 17일 전국 곳곳에 첫눈이 내리며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겨울이 우리 곁에 다가온 걸 실감한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상 건조한데다가 화기사용 및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 화재위험요인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에 소방서는 매년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당해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남에서 최근 2년간 계절용 기기 화재발생 건수는 223건 중 화목보일러 45건, 전기히터 29건, 가정용보일러 24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평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관심을 갖는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난방용품으로부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사항을 전파하고자 한다. 난방용품은 KC(Korea Certification)마크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과전류, 과전압, 과부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과열 차단 장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여야 한다. 난방용품은 전력을 크게 소비하기 때문에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하나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사용하면 과부하가 걸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플러그를 뽑아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전기매트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전기매트를 오랜만에 아용하게 될 때에는 열선이나 전선이 끊어진 곳은 없는지 우선 점검 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취침 시에는 시간을 설정해두거나 낮은 온도로 틀어놓아야 한다. 온도를 높게 설정하고 잠들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또한 보관 시에는 내부에 전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히터 기기 가까이에는 옷, 이불, 소파 등 가연성 물질이 근접해 있을 경우 복사열에 의한 화재 위험이 있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전원만 켜면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우리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지만 한순간 방심으로 우리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무서운 화마로 변할 수 있으므로 생활 속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우리 모두 이번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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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축사화재, 이렇게 예방하자전남에서는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축사 화재 151건이 일어나 5명의 인명피해와 15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1월 13일 곡성군 오산면의 한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5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히며 복구에도 많은 돈과 시간을 필요로 하여 농민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축사 화재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축사 화재는 난방이 이뤄지는 겨울철에 많이 집중됐다. 이는 축사시설의 노후된 전기시설과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축사에서는 규격과 용량에 맞는 전열기구를 사용하며, 볏짚, 사료 등 가연물 주위에 소화기 비치해야 한다. 또한 축사 주위에서 용접과 소각 행위를 자제하여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야한다. 다음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요인적 측면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다. 그러므로 농가에서는 잘못된 전기 설비 사용은 하지 않으며 전기 기구의 접촉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주위에 먼지와 거미줄이 쌓이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점검하는 등 평상시 전기 설비의 점검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 요인으로는 화기 취급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다. 불씨나 담배 등 화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물품은 절대 축사 내부에 가져가지 말아야 하며 축사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화재 방지 시설을 철저히 유지 보수하는 등의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축사 대부분이 소방서에서 멀리 떨어진 도심 외곽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데다 동 간격이 비좁고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벽 등이 없어 쉽게 연소가 확대되는 취약성을 안고 있는 것도 피해 확대의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축사 관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예방을 생활화하여야 한다. 최근 소 럼피스킨병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르기까지 축산농가의 시름은 이미 깊은데 대형 화재까지 발생하면 이들의 소중한 가축들이 모두 소실되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여 축산농가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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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동안 전남에서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 총 107건, 인명피해 5명, 재산피해 약 4.1억원이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다수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연휴기간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 발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에는 화재로부터 나의 가족의 안전을 위해 추석 선물 세트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보는 건 어떤가?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가까운 대형마트나, 소방용품점 또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조그마한 관심으로 주택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마음도 든든해질 것이다. 만약 직접 선물이 어렵다면 소방청에서 진행하는 「119와 함께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을 참여해보길 바란다. 자녀 없이 고향집에 거주하는 부모님 댁에 소방관이 자녀 대신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해 드리고 안부를 여쭙는 캠페인이다. 신청은 해당 가구의 자녀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소방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lifesafety@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순서대로 119개의 가구를 선정해 지역 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방문하여 설치해 드릴예정이다.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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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긴장의 연속인 가뭄 그리고 역대급 장마!금년에 라니냐에서 엘리뇨 현상으로 변경되면서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곳곳에서 관측사상 가장 높은 온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이라고 기상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에 홍수·가뭄·폭염 등 극단적 기후현상이 폭증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동태평양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0℃이상 지속되고 있어 슈퍼엘리뇨 발생으로 강한 태풍과많은 강수가 예측됨에 따라 철저한 재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역시 급격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에 비해 연평균기온이 1.6℃ 상승하였고, 강수량은 135.4mm 증가, 강수일수는 21.2일 감소하였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뿐만 아니라 강수부족에 따른 국지적 가뭄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금년 7.13~7.17까지 5일간 충남 청양에 약 660mm가 내리는 등 약 한달간 극강의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5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5년의 역사만큼이나 가뭄과 홍수에 대한 노하우가 축척되어 있다.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133개소에 대하여 인근 하천의 물을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 확보 대책을 시행하였다.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3,428개소 저수지를 대상으로 수문개방 등 사전 방류로 저수율 80% 이하로 수위를 관리하고 있으며 펌프, 제진기 등 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홍수배제능력확보를 위해 배수로 내 수초 및 퇴적물 제거를 실시하였다. 지난해 해남 및 완도를 비롯한 전남 남부지방에 50년만의 가뭄재난(평년대비 58% 강우기록)이 발생해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89개소 저수율이 평균 35%까지 하락했고, 저수율 20%대로 고갈 직전까지 하락한 저수지도 8곳이나 됐다. 또한 2021년에는 이틀간 5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져 기록적인 강수를 경신하기도 하였다. 이에 해남·완도지사는 가뭄대책사업으로 지난해 12지구 약 10억원 투입하여 저수지준설 1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11개소를 설치하여 말단부 용수공급에 총력을 다한 결과평년과 다름없는 풍년농사 성과를 이루었고, 올해에도 13지구 약 31억원 투입하여 8개소 간이양수장 설치를 완료 하였으며, 금년내로 저수지 준설 2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추가로 현재 세부설계중인 북일지구 체계재편사업(485억원)이 시행되면 항구 가뭄지역이였던북일면과 북평면이 가뭄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해남·완도지사에서 관리하는 배수장 16개소 일제 정비를실시하였으며, 침수 우려 지역의 주요 배수로 정비와 수초제거(34km) 및 준설작업(20,087㎥)을 완료하였다. 홍수기 저수지는 방류수문, 사통밸브, 싸이폰(물빼기시설)을이용하여 저수율을 80%이하로 낮추고, 해남호 등 5개 방조제는 사전방류를 실시하여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적극 관리하고 있다. 이번 폭우때는 전직원이 비상근무 체제로 가동하여 문제 발생시 새벽 2~3시에도 직원이 직접 출동하는 등 밤, 낮없이 최선을 다한결과 농경지 일부 침수외에는 다른 큰 피해는 없었다. 이제는 제5호 태풍 독수리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중에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기후 변화와 반복되는 가뭄, 홍수, 태풍 등에 대비하여 농업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체계적인 비상 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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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군주는 백성을 하늘로 섬겨야 하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君以民爲天 民以食爲天) ‘군주는 백성을 하늘로 섬겨야 하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 2022년 우리나라의 출산률은 0.78이고 출생아 수는 24만 9천명입니다. 2012년 1월30일, 48만 5천명에 비하여 10년 만에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25-49세 남성의 47%와 여성의 33%는 미혼입니다. 2010년에 비하여 각각 10% 포인트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남성의 절반과 여성의 1/3 가량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있으니 당연히 출산률이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020년부터는 내국인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앞으로는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농어촌 지역을 살펴보면 더욱 심각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정책으로 출산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인구는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할 경우 해남은 12,000명이 감소하였고, 완도는 5,400명이 감소하였으며, 진도는 3,700명이 감소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8.2%에 이르렀고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25.3%로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농어촌으로 가면 더욱 심각합니다. 경북 의성군이 44.6%로 가장 높고, 전남의 경우 고흥군이 43.4%로 가장 높습니다. 우리 지역의 경우 해남 35.3%, 완도 35.2%, 진도 36.4%로서 모두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읍을 제외하면 3개 군 합하여 3-4개면 이외에는 모두 40%가 넘습니다. 이처럼 출산률과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 인구 비율이 상승하는 것은 다양한 요인들에서 기인하겠으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국민의 일상적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먹고 살기가 어려우니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이들도 낳지 못하는 것입니다. ‘군주는 백성을 하늘로 섬겨야 하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2,200년 전에 살던 사람이 한 말입니다. 오늘날 생각해봐도 너무나 지당한 말입니다. 옛날 훌륭한 군주는 백성들로 하여금 걱정 없이 살게 하는데 온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성군인 세종대왕님은 ‘백성을 편안케 하기 위하여’ 한글까지 창제하셨습니다. 백성을 편안하게 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웠는지 오죽하면 공자마저도 백성들을 구제할 수 있다면 ‘성인’이라고 단언하였습니다. 옛적의 군주는 오늘날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이고, 지역사회로 보면 국회의원이나 자치단체장들입니다. 모두들 국민과 주민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주인인 국민과 주민들이 선출해준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과연 어떠한가요.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3천불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2014년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생활고로 일가족이 자살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2.6%인데 청년실업률은 6.3%입니다.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지지 못해서 결혼과 출산도 포기하고 있습니다. 노인빈곤률과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현저한 1위입니다. 젊은이들은 사회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노인 생활의 안정은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하여 믿음을 가지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두 가지 모두에 대하여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을 때 하루 빨리 바로잡지 못하면 사회 전체가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하여 희망을 가지는 것, 노인들의 평화로운 삶을 통하여 사회 전체를 신뢰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근간입니다. 우리 모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국가 전체의 자원을 적절히 분배하여 젊은이들의 미래 설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노인들의 삶을 안정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지역사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지역을 보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이 많습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은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입니다. 그런데 세 분야 모두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농지는 논과 밭 모두 넓고 비옥하여 생산성이 높으며 기후변화로 인하여 어느 지역보다 다양한 작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바다 역시 남서해의 접경지역으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축산업 또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 모두 실로 천혜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화된 새로운 환경을 반영하여 우리 지역의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의 구조를 정비할 경우 국민 전체의 밥상을 책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합니다. 오늘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전환기를 맞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문제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관하여 모두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래의 세대들이 희망과 믿음 속에 편안히 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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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화재예방 기초는 소방시설 설치로부터일반적으로 화재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아 화재에 몹시 취약하다. 이에 모두가 안전하게 따뜻한 봄을 즐기길 바라며 화재 예방을 위한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자. 소화기는 주택화재 초기진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리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대피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주택화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안전을 생각해 필수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두번째, 주방화재에 대비하여 주방용(k급) 소화기를 설치해야한다. 주방은 화기 취급과 식용유 사용이 잦은 장소이다. 식용유는 화재 발생 시 화염을 제거하더라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 가열된 상태에서는 재발화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식용유 표면에 유막을 형성시켜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소화하는 k급 소화기가 필요하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에는 k급 소화기 1대 이상 의무 비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량에 차량용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연료와 오일 등 가연물이 많아 초기대응이 늦으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차량용 소화기 또한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소화기와 사용방식이 같아 사용하기 용이하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서 몸도 마음도 긴장이 완화되는 시기이다. 각 화재예방법을 숙지하여 화재를 예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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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현장 심폐소생술이 우리 모두를 살린다길었던 코로나가 차츰차츰 완화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그간 못했던 가족행사, 여행 등으로 대면활동이 증가되는 것은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날씨가 좋은 9월~10월은 월별 구급대원 이송 건수 중에 가장 이송이 많이 발생하는 달이라는 통계가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현장응급처치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응급처치란 다친 사람 혹은 급성질환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삶과 죽음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응급처치의 방법에 대해서 파악해 보려고 한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질환과 급성심정지 발생률이 증가한다. 급성심정지란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심정지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내 가족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정확한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법을 안내하려고 한다. 심장이 정지되어 순환이 되지 않은 채 4분이 지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기 시작하며 10분부터는 뇌 이외의 다른 장기들에 손상이 시작된다. 우리는 이 4분을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최소한의 시간 “골든타임”이라고 말한다. 1. 119 신고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즉시 큰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신고를 요청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 직접 119에 신고하고 주위에 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해야 한다. 2. 가슴압박 30회 시행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눕힌 뒤에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뒤 두 손의 손꿈치를 댄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체중을 실어 성인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압박깊이는 약 5cm이상, 소아는 한 손으로 4~5cm이상, 유아는 손가락 2개를 이용하여 4~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과 이완이 1:1의 비율이 되도록 규칙적으로 30회를 압박해야한다. 3. 인공호흡 2회 실행 한 손으로 환자의 이마를 뒤로 젖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개방시킨다. 환자의 코를 이마를 젖힌 손의 엄지와 검지로 막은 후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은 완전히 덮은 후 가슴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평소 숨 쉬는 대로 1초 동안 숨을 불어 넣는다. 절대로 과도하게 불어 넣지 않는다. 4.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119구급대가 도착 할 때까지 반복합니다. 다른 구조자가 있다면 한 사람은 가슴압박 30회 다른 한 사람은 인공호흡 2회를 맡아서 5주기를 시행한 뒤 서로 역할을 교대합니다.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한 사람이 아닌 한 가정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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