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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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태풍 힌남노 대비 비상근무 2단계 돌입해남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5일 오후 1시부터 비상 2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에따라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군 8개 협업부서와 함께 해남교육지원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농어촌공사, 한전, KT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명현관 군수도 5일 아침 주간 정례회의를 취소하고,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태풍 북상에 따른 선제적 상황관리와 읍면별 빈틈없는 태풍대비를 주문했다. 명 군수는 “읍면에서는 다시한번 집중 점검을 통해 태풍에 대비해 주고,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농작업을 하거나 외출하는 일이 없도록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재난문자 등 SNS를 통한 주민 안전요령을 실시간 전파하고, 모래주머니 배부 등 침수에 대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해남군은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과 함께 전 직원 1/2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읍면별 주요 현안 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명현관 군수도 2일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3~4일에는 관내 주요 사업장과 농어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3일 실시된 현장점검은 해상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는 우수영 관광지를 비롯해 화원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목포 구등대~양화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황산면 한자·산소항을 차례로 둘러보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4일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는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과 범람이 우려되는 북평면 동해리 저수지, 송지면 학가항도 방문해 꼼꼼한 대비를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힌남노의 영향 반경이 매우 넓고, 해남도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빈틈없이 태풍 대비에 돌입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11호 태풍 힌남노는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으로, 6일 새벽 제주도 인근에 가깝게 접근하면서 해남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지역은 5일 오후부터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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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대책회의해남군은 태풍 제11호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해남지역은 5일경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2일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여하는 태풍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읍면에서는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지주시설 보강과 함께 수산물 양식장과 가두리 시설의 안전조치 강화, 강풍에 의한 낙하물 관리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안전점검은 2일부터 주말동안 집중 실시되며, 4일 태풍 비상 대책 회의를 다시한번 개최해 안전관리 사항을 다시한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해남군은 태풍 진로를 24시간 모니터링해 군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군민들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태풍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력한 초강력 태풍으로 강한 바람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해안이 주요 이동 경로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 예‧경보시설들을 적극 활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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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삭 달콤 망고포도” 샤인머스캣 본격 출하추석을 앞두고, 땅끝해남의 샤인머스켓이 본격 수확되고 있다. 포도의 일종인 샤인머스캣은 일반적인 캠벨 포도에 비해 당도가 3Brix정도 높고,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달콤한 망고맛이 나서 망고포도라고도 불리며, 일반 포도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고급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변화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땅끝포도연구회를 비롯해 30농가, 10ha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해남산 샤인머스캣은 비파괴 당도계를 이용해 18Brix 이상 당도의 샤인머스캣만 수확, 판매하면서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물량은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 인기도 높다. 해남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신소득 과수 육성에 나서 시설 지원과 함께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소형과일의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지역특화 작목으로 보급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깍아서 먹는 번거로움이 없는 과일을 선호하는 등 최근 농산물 소비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 시설 및 품질향상 기술지도 등을 통해 고품질 포도생산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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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치원료 공급단지 들어선다. 농식품부 공모선정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는 김치제조업체에 배추 등 김치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김치 원료의 수급 불안정 해소와 안전한 국산김치 소비확산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은 국도비 168억원 등 총 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1일 약 50톤의 절임배추 생산 시설과 배추 1만 톤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연면적 1만5,000㎡ 규모의 저온저장시설이 설치되는 사업이다. 또한 배추절임 시 발생하는 염수에 포함된 소금의 70%까지 재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절임용수 재활용 설비’도 설치되어 염수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하는 친환경 시설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생산량 면적의 20%, 5,041ha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배추 주산지로, 이번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들어서면 배추 가격 안정과 수급조절은 물론 절임배추 등 가공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료공급단지의 절임배추 생산량은 연간 1만2,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원물 배추로 판매하는 것보다 약 100억원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의 절임배추는 지난해 기준 관내 785개소에서 4만 2,540톤을 생산, 약 75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단지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 등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내 300여개 김치 제조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는 (사)대한민국 김치협회, 인천절임류협동조합 등 34곳의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중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은 지난해 해남군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사업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배추 및 김치산업의 메카로 해남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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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시니어배구팀,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 준우승전국 배구동호인들의 불꽃 튀는 대결과 배구 동호인들의 친목을 나누기 위한 ‘제9회 영암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지난 8월 27일~28일 이틀간 영암실내체육관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 시니어부에서 해남 시니어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부는 전국에서 12개팀이 출전했으며, 2일간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된 가운데 해남 시니어팀(회장 박성진, 총무 홍영삼)은 결승까지 오르며 선전했고, 광주 무등산팀과의 최종 결승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석패해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만원도 획득했다. 한편 해남 시니어배구팀은 현재 선수 17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역내에서 팀원간 우의가 돈독하고 단합이 잘되기로 유명하며 신입 팀원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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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필리핀 딸락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MOU체결해남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25일 필리핀 딸락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필리핀에서 방문한 수잔얍 딸락 주지사, 레이첼 델 마르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필리핀 딸락주에서는 우수인력을 선발, 사전 적응 훈련을 통해 해남 농어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남군에서는 필리핀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선진 농어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MOU 체결로 농어업 경영환경이 안정되고 지역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필리핀 딸락주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농어업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잔얍 딸락주지사는 “한국 농어촌에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공감하고,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로 딸락주를 선택해 준데 감사를 표한다”며 “필리핀 청년들이 한국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어업분야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법무부 배정심사 결과에 따라 147명을 배정받아 10월부터 입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관내 34개 김공장에 취업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제도가 정착되면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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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법인 농지투기 사전 차단 나선다해남군은 농업법인의 농지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농지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읍면별로 농지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농지위원회는 전 읍면에 총 14개의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읍면별로 농지위원을 추천받아 총 148명을 위촉했다. 농지 취득 민원 처리 기간이 14일인 점을 감안해 월 2회 농지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지소재지 또는 연접한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그 관할 소재지 농지를 최초 취득하려는 자,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이 공유 취득하려는 자,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 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군은 농지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해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부실 운영 농업법인에 대한 제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최근 농업법인 관리 및 지원제도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101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 사업범위를 벗어나 부동산 매매업을 영위하거나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허위로 신청한 234개 농업법인을 적발했다. 해남군은 9개소가 해당되며, 군은 목적 외 사업으로 영위를 추구한 2개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법인 해산 청구 등의 절차를 이행하고, 농업경영계획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7개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관련법(구, 농지법 58조 1호)에 따라 구체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해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는 등 농업법인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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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해남군은 가격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공직자부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 19일 농협군지부와 함께 해남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갖고, 해남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각종 쌀 가공식품을 소개해 소비확산을 유도하는 자리를 가졌다. 캠페인에서는 군청 출근 직원들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해남쌀로 만든 가래떡과 인절미를 나누고, 우리 쌀로 만든 떡, 음료수, 막걸리, 뻥튀기, 부침가루 등을 전시했다. 또한 쌀 나눔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쌀 30포대를 관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앞으로 공무원 1인 1포 이상 해남쌀 사주기 운동, 해남쌀 TV 홈쇼핑 판매, 도시학교로 찾아가는 친환경 쌀 생산체험학습 등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도 시행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전국 최대 벼 재배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이 앞장서 우리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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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0만 그루 나무심기 탄소흡수원 확보한다해남군이 향후 5년간 2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나선다. 군은 민선 8기 체계적 녹지면적 조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해남형 ESG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내 848ha면적에 나무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도 연차적으로 규모를 늘려 2만 7,000여본을 분양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경제수조림, 큰나무 조림, 지역특화조림 등 올해 227ha 면적을 조성하는 데 이어 2026년까지 매년 100ha씩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림사업을 통해 130만본의 나무를 심게 된다. 또한 학교숲, 마을숲 조성 등 지역별 맞춤형 도시숲 조성을 통해 6만 7,000여그루, 특색있는 가로수 조성을 통해 총 15만 그루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함께 해남군의 특색있는 경관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2022년부터 3년간 60ha 면적에 산철쭉 경관숲을 조성하고, 화원반도 목포구(木浦口)등대,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 2023년부터 5년간 200ha 면적에 배롱나무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관숲 조성에는 36만여그루가 소요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해남형 ESG의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 확충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전 군민과 함께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가치있는 숲 조성과 녹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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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개최전라남도 어린이들이 온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 16개 시·군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은 유년시절부터 스포츠 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가족이 함께하며 즐기는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1~3학년)부터 고학년(4~6학년)까지 초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 중심의 체육활동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즐겁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참여형 체육행사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시·군별 생활체조 경연을 시작으로 림보, 단체줄넘기, 깃발레이스, 풍선기둥세우기, 파도타기 릴레이 등 생활체육 6개 종목을 비롯해 셔플보드,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원터타투,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가 대회 주인공인 점을 고려해 개회식은 에어샷 세러머니와 종이비행기날리기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벌룬쇼(비눗방울 공연)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및 마술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아이들이 경쟁이 아닌 참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어린이 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6월 18일 성료된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이어 올해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중 두 번째 대회이다. 해남군은 오는 9월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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