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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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홍 신임 전라남도부교육감 부임김천홍 전라남도부교육감이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지난 10월 5일(화)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장관실 정책보좌관실, 외교통상부 주 유네스코대표부 주재관, 교육부 대학재정지원과장, 사회정책총괄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목포대 사무국장을 마친 뒤 지난 2020년 10월에는 미국 조지아대 칼빈슨 연구소에 파견돼 1년 동안 연구활동을 했다. 김 부교육감의 부임식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학교교육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주고, 학습결손과 학력격차를 회복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혁신을 넘어 지속가능 미래교육을 열어가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김 부교육감님이 중앙무대에서 쌓은 경륜과 지혜는 전남교육이 혁신을 넘아 미래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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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찾아가는 “싹싹 내 손을 깨끗이” 어린이 손 인형극 큰 호응!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9월 27일부터 일주일간 12기관, 어린이 약 4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안전 어린이 손 인형극 “싹싹 내 손을 깨끗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한 손 인형극으로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상황을 반영하여 전문 극단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레크레이션과 손 인형극 진행으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손 인형극 관람을 통해 손을 잘 씻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손 씻는 방법을 동화구연 형식으로 약 50분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연옥 센터장은 “지역적 특성과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예술문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재미있고 활동적인 찾아가는 손 인형극을 준비했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위생·영양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해남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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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동신대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교류협약(MOU) 체결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9월 29일(수) 동신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대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단장 이동휘)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신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인력 지원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미래인재 육성 교육의 일환으로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메이커 정신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초·중·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에너지 신산업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관련 시설과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함께 함으로써 해남 관내 학생들에게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인식과 진로역량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동신대메이커스페이스 이동휘 사업단장은 “양 기관의 정보 공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 4차 산업 시대 인재양성에 걸맞은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이번 교류협약을 계기로 해남 관내 초·중·고 학교 급별 교육과정에 미래 신산업 분야가 접목되는 지점을 넓혀가고, 학생들이 유관 분야에 대한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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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라이브 실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8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4급 이상 공직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렴라이브(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와 국민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딱딱한 강의가 아닌 문화공연 형식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을 담아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방향을 제시하고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 및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이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강의와 △ 출세를 꿈꾸는 용궁나라 공무원 자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그려낸 판소리 ‘별주부전’ △ 상황극으로 공직자의 공감과 고민을 함께 알아보는 ‘권과장의 후회’ △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재현해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이 이뤄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자 자존심이다.”며, “생활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때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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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행복한 해남교육을 이야기하는 경청올레 개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공공도서관장을 대상으로 한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번 경청올레에서 교육장과 행정실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행정실장들은 시설공사 등 계약 시 업체선정의 어려움, 노후된 학교 시설 문제, 교무실과 행정실 간의 직장 내 갈등 등 여러 사안들에 대하여 이야기 했고, 교육장은 다양한 건의를 듣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교육장의 청렴교육과 행정지원과장의 보안교육을 진행하여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고, 행정지원과 각 팀장들의 해남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안내와 함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학교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얘기하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업무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교육장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청렴을 실천하며 행정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해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 행정이 움직여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적합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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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자살 예방 교육 실시해남고등학교는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교육을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3학년 학생들에게는 교사를 통한 학급별 교육이 시행되었고, 특별히 1, 2학년 3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와 또래 상담 동아리 소속 24명 학생이 1일 학생 강사가 되어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살 예방 교육에 1일 강사로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전문가로부터 청소년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우울감의 원인, 또래의 자살을 막기 위해 돕는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참여한 학생자치회 홍보국 이예은 학생은 “사전에 자살 예방 교육을 받고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했는데요, 누군가에게 교육한다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지만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는 보기단계,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돕는 듣기단계,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주변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종만 교장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또래 학생들이 1일 강사로 교육을 시행하도록 했는데 효과가 좋은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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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4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해남군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독감이 겨울철 동시 유행할 것을 대비해 14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 및 임신부를 시작으로 관내 31개 지정 병·의원 및 보건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6. 12. 31. 이전 출생),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2008. 1. 1.~2021. 8. 31. 출생)이며, 해남군이 지자체 사업으로 무료 접종하는 대상은 10월 18일(월)부터 관내 보건기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유료접종 대상자 접종도 18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동시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종류가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유행시기(11월~익년 4월) 및 접종효과 지속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하여 10~11월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이고, 독감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정 시기에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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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완도 금일초등학교(교장 박호심)의 ‘2025. 섬마을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진행중!’ 영상콘텐츠가 교육부 주최 2021.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호응을 얻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남교육청은 미래학교 영상콘텐츠 분야 최우수상(금일초 교사 이탁훈, 학생 전혜린, 최창화)을 비롯해 △ 입선(창평고 학생 안대덕, 여승찬, 서한주) △ 가상 설계분야 우수상 초등(거문초 학생 유가온, 박준후) 중등(순천삼산중 학생 정예림, 기은우), 입선(일로동초 학생 한단비) 등의 실적을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025. 섬마을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진행중!’ 영상콘텐츠는 다시마와 전복으로 생계를 유지해나가는 완도의 작은 섬마을 학교가 2025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변신한 모습을 가상으로 설정해 학생들의 삶의 변화를 담았다. 영상 속 2025년 스마트미래학교인 완도 금일초에는 바다건너 도시 학생들이 어촌유학을 찾아온다. 1,000여 명의 학교 밖 사람들과 함께 원격으로 수업을 하고, 스마트기기와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해 아프리카 아이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학교 생활을 보여준다. 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에너지절약과 탄소감축을 실천하며 지구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과 학교 복합공간에서 마을 축제를 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의 중심이 된다. 화려한 변화는 아니지만 학교와 마을, 아이들의 삶이 성장하며 함께 꿈꾸는 미래가 정겹게 담겨져 있다. 금일초등학교는 2022년 전남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올해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전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며, 설계와 시공 등의 공정을 거쳐 2025년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수상작 영상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모두>전남 그린스마트미래학교>자료모음 게시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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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직자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기금 줄이어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공직사회의 동참도 줄 잇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기재원 마련과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내 기업들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각계각층 주민·단체들의 장학사업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군청 공무원들의 움직임도 활발히 일고 있다.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로로 올 상반기 선정된 모범공무원 4명은 상금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경제산업과 직원들도 포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이제 막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공무원 15명이 임용 1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뜻을 모았고, 전남도에서 해남군으로 2년간 교류 근무한 전창우 해양수산과장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장학사업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퇴직하는 날까지 매달 월급의 1%를 기탁하기로 한 공직자를 비롯해 40여명의 공무원들이 매월 정액을 기탁하는 등 정기적인 기탁도 늘어나고 있다. 앞서 명현관 해남군수도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빈손으로 들어와 군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간 받아왔던 봉급 2억4,800만원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하는 등 해남교육의 백년지대계를 기약했다. 연말에는 군 공직자 전체의 복지포인트 미사용분(소멸)에 대한 기탁도 일괄 이루어질 계획으로, 공직사회가 앞장서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지역 6개업체와 협약을 비롯해 개인, 가족, 단체 등 70여건, 총 3억2,000만원의 기탁을 통해 범군민운동으로 확대되며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공직자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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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장단협의회, 장학사업기금 515만원 기탁해남군이장단협의회(지회장 민삼홍)에서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515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14개 읍면, 515개 마을이장들로 이루어진 해남군이장단협의회에서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을 위해 마을당 1만원씩 십시일반 뜻을 모아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기탁식은 지난 6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민삼홍 지회장을 비롯한 김병승 사무국장, 조정현 부지회장, 박훈동 감사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삼홍 해남군이장단협의회 지회장은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마을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이장단에서도 기쁘게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해남군 515개 마을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기탁금은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기재원 마련과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기업들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각계각층 주민·단체들의 장학사업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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