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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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예산 최초 4조 시대 열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회복 및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4조 3,330억원 규모의 2022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일(목)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내수경기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정부 세수여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6,867억 원 늘어난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7,413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959억 원, 자체수입 48억 원, 전년도 이월금 910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회복사업, 미래교육 기반조성과 내실화 사업,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경상경비를 최소화해 예산 낭비 요인을 줄였다. 또한, 사업 분석 및 교직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과도한 업무 부담이 되는 사업, 관행적으로 지속되는 사업, 만족도 및 효과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축소・폐지를 결정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세출예산 내용을 보면, 첫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회복을 위해 6,146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습결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에 1,371억 원 △학생, 교원 등 심리·정서 지원 231억 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 증설 121억 원 △직업계고 지원 274억 원 △학교운영비지원에 4,149억 원 등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3,741억 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1,558억 원 △학교공간혁신 150억 원 △미래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지원에 36억 원 △원격·미래교육 학습환경 구축 725억 원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346억 원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및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30억 원 △교육과정 운영 및 특별활동 지원 등 896억 원이 반영됐다. 셋째,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을 위해 5,593억 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방역인력 지원 99억 원 △학교방역물품지원 46억 원 △기타 보건관리에 190억 원 △유・초등 돌봄교실 지원 157억 원 △학교 노후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 2,758억 원 △누리과정 지원 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1,397억 원 △차별 없는 교육복지 지원 등 946억 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인건비를 포함한 기본수요 사업에 2조 7,637억 원, 교육재정 건정성 제고를 위한 지방채 상환에 213억 원을 계상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고 경제・사회의 한단계 도약을 강조하는 국가재정 확장방침에 발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며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전남교육청의 각별한 의지와 노력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전라남도의회 제358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5일(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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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내년엔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에 주력”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미래교육 청사진을 담은 ‘전남교육 2022’가 공개됐다. 8일(월) 발표된 ‘전남교육 2022’에는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의 내년도 전남교육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기존의 5대 교육지표와 4개의 역점과제 기조를 유지하되,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력 회복 지원과 학교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19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에 대비해 △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 자녀 통합 돌봄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지원 △ 디지털사회 창의융합 인재 육성 △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비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등 69개 과제를 재정비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과제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학습격차 및 정보격차를 해소해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학습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육체제를 혁신하며, 전남 미래학교 육성, 전남농산어촌유학 등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생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도민대상 전남교육 정책 여론조사,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 사업총량제 도입, 정책협의회, 교육감 경청올레,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방식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2022년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본청사업 총 1,759개 중 876개를 관리대상으로 지정하는 사업총량제 도입을 통해 기존사업을 전면 재정비했고, 현장 기반 정책 75건을 새로 도입하는 등 진일보한 현장중심 정책 추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교육기관과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남교육 2022’ 제공 시기도 한 달 앞당겼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성찰을 토대로 앞으로 모든 사업이나 정책들도 ‘현장의 언어’로 ‘현장이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립해 추진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12월 14일(화) 오전과 오후에 중·서부권(전라남도교육연수원),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2022’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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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 국무총리상 수상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최우수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지자체 인사관리 혁신, 성과관리 및 전문성 제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7개 지자체의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창의성과 효과성·파급성·노력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남군은 ‘일하는 방식 개선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으랏차차! 자랑스러운 해남군 공직자”라는 주제로 조직 내 직원들과의 공감행정 추진으로 일과 삶이 조화로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해남의 유쾌한 변화를 선도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료와 함께 주요산업현장을 방문하여 군정에 대한 이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선 해남사랑투어, 딱딱함과 격식 대신 직원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가득한 즐거운 정례회의, 공직의 동반자로 묵묵히 내·외조해준 가족과의 임용식 등 아름다운 동행으로 공직자들의 생동감 있고 유쾌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뉴노멀시대 직원역량강화 교육 및 정책연구대회를 운영하여 새로운 것에 민첩히 대응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공직자가 건강해야 군민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우울 및 스트레스를 예방하고자 전남최초 무인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하고 청사 내 전문 상담소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을 격려코자 전 원 2일 포상휴가를 부여, 가족과 함께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독려하였다. 이러한 조직 내부의 변화는 공직자들을 능동적 변화시킬 뿐 아니라 민원만족도 97.1%, 3년 연속 공약이행 실천 최우수 등급 획득, 권익위 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인사투명성 분야 2년 연속 10점 만점 등 달라진 군정을 통해 높아진 군민 신뢰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공감·소통하며 협업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공직자들의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마음이 군민들에게까지 닿은 것을 인정받은 것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빛나는 해남, 자랑스러운 해남군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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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북일면자치회, 북일초교, 두륜중 등 민·관·학 합동 '작은 학교 살리기'100년 전통의 초등학교, 현재는 전교생 22명, 폐교의 위기에서 학교를 살리자는데 민·관·학이 힘을 보태고 있다.10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학생수 감소로 이제는 ‘작은학교’가 되버린 전남 해남 북일면에 위치한 북일초등학교, '작은 학교 살리기'에 모두가 발벗고 나섰다.북일면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단체, 해남군과 북일면사무소,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 주최로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학생 모심 캠페인'을 펼친다.이날 행사에서 민·관·학 대표들이 ‘작은 학교 살리기’의 취지와 ‘학생 모심 호소문’을 발표하고 북일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고산면 주민자치회원 3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두 지역의 교류활동도 보여준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JTBC방송국에서 직접 취재차 방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일초등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의 풍물놀이와 7대의 경운기로 주민들이 입장하는 등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이번 행사를 마치고 11월 9일에는 북일면 작은학교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상경하여 재경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광장에서 학부모 및 학생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특히, 추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입 학부모에게 빈집을 리모델링한 주택을 제공하고 일자리 마련,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와 장학금 지급, 공부방 꾸미기, 온종일 돌봄, 생태교육 등의 특전을 홍보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추진위는 현재 13채의 빈집을 확보해 리모델링 예산을 군에 요청했으며, 명현관 군수는 전입 학부모가 결정되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을 전했으며, 이미 학부모 전입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서울 2가구, 경기 1가구 등 3가구가 전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에 앞서 북일면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신평호)와 서울 도봉구 창5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유도식)는 지난 10월 25일 창5동 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분야별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한편, 신평호 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지역소멸 위기대응과 연계하여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산다’하는 문제를 지역의제로 선정하고 민·관·학이 힘을 합쳐 폐교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해결하는 협치형 우수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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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소(통)나(눔)기(쁨) 프로그램 운영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 Wee센터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정신건강 도모를 위해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성격검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초·중학교 각 3개교(옥천초, 서정초, 마산초, 화원중, 북평중, 산이중)를 대상으로 지난 20일(수), 25일(월), 27일(수) 3일 동안 오전, 오후 학교로 찾아가는 특색사업 드림하이 프로젝트 소(통), 나(눔), 기(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색사업은 LCSI 성격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은 자신의 현재 심리적인 상황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으며, 집단토의, 토론, 발표 활동으로 자신과 학급 친구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인관계 회복 및 자기 성장을 조력하였으며, 자기 및 타인에 대한 공감적인 태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집단활동을 통해 옥천초 김OO 학생은 “저의 성격과 친구들의 성격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재밌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라고 하였다. 마산초 박OO 학생은 “또 하고 싶어요”, “친구들과 놀면서 힘든 점이 있었는데 제 성격과 친구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훨씬 편해졌어요. 어떻게 친구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 이제 알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관했던 화원중 이OO 교사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성격에 대해 알고 또 친구들과 관계 형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 라고 하였다. 이어 조영천 교육장은 “바쁜 일정에도 학생들의 보다 나은 학교생활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협조해 준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해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상주 순회상담, 개인심리평가, 특색사업, 자문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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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교육’ 2년 연속 2관왕해남군이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하는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교육은 민간과 공무원이 한팀이 되어 민관 통합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상한 옥천팀은‘함께 행복한 공동체 모델 구축’혁신공동체팀은‘사통팔달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건설’을 주제로 혁신정책을 제시했다. 옥천팀은 홀로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주변과 어울리면서 소득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함께 행복한 공동체 모델 구축’을 주제로 소득활동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사업 추진의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상생가치가 실현되는 마을 공동체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혁신공동체팀은 다양하고, 복잡해 지고 있는 지역의 현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을 잇고 민관협치로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형 중간조직을 설치를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이해당사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논의하면서 소통의 힘과 중요성을 실감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며 “지역에서도 핵심인재양성 과정이 정착되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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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행복한 해남” 맞춤형 서비스 눈길해남군이 전체 인구의 33%에 이르는 노인인구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2,5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전체 복지예산 1,747억원 중 절반 이상인 945억원을 노인복지시책에 투입해 다양한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200명의 추가된 노인일자리 2,072명과 예산 74억원을 확보해 65세 이상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경제적 안정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체 592개소 경로당 화재 및 배상 책임 보험 등 가입 완료하였으며, 경로당 시설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보일러, 화장실 등 개보수 사업에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건강한 시설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산이면과 북일면 어르신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이 추진돼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12개 읍면 공중목욕장의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올해 12월부터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미용 할인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독거 고령 노인 2,600여명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건강안전 알림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생활시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 65개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장기요양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땅끝보듬자리 1개소를 추가하여, 2022년부터 총5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지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읍면별로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히 치러지고 있는 올해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일궈온 공로자 45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관내 어르신의 행복이 곧 군민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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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신규임용 일반직 공무원 청렴 문화 탐방 연수’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21일 강진군 일원에서 관내 신규임용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임용 일반직 공무원 청렴 문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임용 일반직공무원들이 다산 유적지 방문을 통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신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준호 주무관은 “다산초당을 처음 방문하였지만, 강진군 문화 해설사가 다산의 생애와 공직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서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 면서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디디며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교육장은 “신규공무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여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추진하여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신규임용 일반직공무원 직무연수 ▲선배와 대화의 시간 운영 ▲멘토링제 운영 등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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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해남에서 네 꿈을 펼쳐봐!지난 2018년부터 해남군에서 시작한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 지역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첫 해 5명의 청년 창업가를 시작으로, 총 37명의 청년이 창업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36명이 창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 청년들은 애견 테마파크·미용, 요식업, 옥공예·가죽공예, 심리상담소, 바리스타학원, 요가 필라테스, 풍선 공예, 인형극 공연 및 지역콘텐츠 연구,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쌀 베이킹, 교육서비스업, 부모의 가업을 확장하여 창업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 채용한 종사자도 30여명으로 고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창업자 중 21명은 타지에서 유입된 청년들로, 가족들과 함께 해남으로 이주하면서 인구 유입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해남형 청년 창원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오프라인 창업지원으로, 일반사업, 4차산업, IT관련 사업 등이 해당된다. 창업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계획서 평가에 따라 2년 간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이모씨는 “타지역에서 거주하던 중 코로나19로 갑자기 실직하고 생계유지가 막막한 어려운 시기에 해남군에서 청년 창업을 지원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해남으로 이주하여 창업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창업자금 지원과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주고 있어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청년들이 해남으로 와서 창업에 도전, 꿈을 펼쳐보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군은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 외에도 언택트시대 웹셀러 청년 창업지원 사업, 크라우드펀딩 청년 창업지원, 청년 창업 임대농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년 인구의 유입은 지역에 활력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이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해남군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관련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는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 061-530-5865), 해남군일자리지원센터(http://www.haenam.go.kr/job/)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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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의 날 <아침밥 먹기> 캠페인 실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센터 등록기관 14개소, 어린이 약 61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센터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기관을 사전에 신청받았고, 참여방법으로는 신청기간 내 어린이집에서 오전간식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자연식품을 먹고있는 인증사진과 신청서를 받아 선착순으로 선정 후 영양의날 당일(10월 14일) 아침에 직접 방문하여 소고기주먹밥과 교육용 리플릿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한 참여기관에서는 “영양의날 캠페인을 2년 연속 참여하였는데 유익한 리플릿과 함께 제공되는 건강한 소고기 주먹밥으로 아침밥의 중요성과 자연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연옥 센터장은 “2016년 <아침밥을 먹어요>를 주제로 한 주먹밥 나눠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영양의날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작년과 올해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아침밥 먹기 생활화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25일에는 센터 등록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당, 나트륨, 트랜스지방 줄이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현장 체험교실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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