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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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71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의 체육복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들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조례의 일부를 개정했다. 조례안 일부개정 내용으로는, 교육감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 해당하는 학생선수에게 피복비를 지원하고, 대회 참가 중 신체보호를 위한 보험·공제 가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규정했다. 박성재 도의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체계적인 체육복지 지원을 통해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가 체육활동에 전념하여 우수한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조례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선수들이 생활안정을 바탕으로 운동에만 전념하여 국위선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9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17일 전남도의회 제371회 제2차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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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균형발전, 땅끝해남에서 시작하면 실현가능”명현관 해남군수는 8일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환담하고, 해남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정현 국가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균형위 및 국토부와 문체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 현장방문을 가졌다. 산이정원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둘러보고,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일행은 오후에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명현관 군수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명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환경부 녹생융합 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수협중앙회 등 수도권 소재의 공공기관을 최적지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이전해 활성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땅끝마을 송지면~북평면 간 2차선 도로의 시설개량을 위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교통량이 많은 땅끝 해안도로는 협소하고, 구불거리는 도로로 인해 차량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2단계 사업이 2030년까지 해남 북평까지 예정돼 있어 땅끝 일원의 교통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적기 시설개량이 시급한 실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국토의 균형발전이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상징성을 감안하여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비롯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국가 선도사업이 될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꿈의 도시로 보여진다”며 “해남군과 전남도에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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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해남군이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1만여명의 전국 친환경농업인이 참가하는 최대규모 농업인 대회이다.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모으고 저탄소·환경친화적 산업 구조 전환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2023년 9월 중 이틀에 걸쳐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남군은 개최지 공모를 통해 대회 추진 설명회와 현장 실사를 위한 시설물 정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개최지 선정위원회의 현지 평가에서 대회 추진 준비성, 1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시설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규모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4,474ha를 보유한 최대 농업군으로, 지난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과 친환경농업 업무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대회를 통해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력해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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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8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5월 3일(수)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와 2023년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세부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친환경안전한 먹거리·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에 따른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해남군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에 지난 4월 대회 개최지 공모를 신청하여 현지 실사 결과 해남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대회는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개회식,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홍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내용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산은 총 4억원(도비2, 군비2)이 소요된다고 설명하였다. 향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의를 통해 7월까지 행사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중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연계,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쿵! 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해남 공룡박물관을 홍보하고, 어린이 중심의 공연·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보호자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기상악화가 예보된 만큼 5월 5일 오전 행사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오후 행사 중 해군 군악대 공연은 6일 오후로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의 경우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하였을 경우 행사의 관심도 등이 분산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1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행업체 선정·운영에 투명성과 효율적인 집행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또한 주요 친환경농업 지역인 문내면과 화원면을 연결하는 친환경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해남군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공룡대축제와 관련해서는 우천으로인해 원활한 축제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것에 아쉬움을 전하며 재난·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우천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대체 공간이 다소 비좁지 않을까 우려되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축제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더불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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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특보' 정의찬,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식 성황정의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특별보좌관이 연구원장으로 취임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식을 지난 4월 29일 오후4시 해남읍 ‘대동세상’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식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내와 당대표 특보인 정의찬 연구원장과 함께하는 대동세상이 해남·완도·진도발전을 이끌어가는 돛이 되고 노가 되기를 기원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남국 국회의원도 정의찬 연구원장의 응원을 위한 축하 영상으로 정의찬 원장의 해남·완도·진도의 지역발전 노력에 힘을 보태왔다. 한편, 민형배 국회의원과 박홍률 목포시장은 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연구원의 역할을 기대하며 정의찬 연구원장을 응원했다. 이날 ‘대동세상’ 개원식에는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5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시민단체, 학계, 정치권 인사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강위원 전 경기농수산진흥원장의 농촌기본소득과 정치 미니특강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정의찬 연구원장은 개원식에서 “위기의시대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는 둥지가 필요하다며 대동세상 연구원이 위기에 처한 지역의 해법을 제시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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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해남군민의 날, “14개 읍면 화합한마당 펼쳐져”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1일 해남우슬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로, 50주년 의미를 더해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펼쳐졌다.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14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단의 체육행사와 민속행사가 열려 열띤 분위기로 우슬벌을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14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도약의 행진’ 입장식과 함께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개최됐다. 특히 14개 읍면의 주민들이 참여한‘해남에게 바란다’ 소망영상과 염원을 담은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완성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려 군민의 의지를 모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973년 시작된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50회째를 맞는 해로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만에 이곳 우슬벌에 성화를 밝히고, 군민, 향우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감격스러운 날이 되고 있다”며 “민선7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어 가장 깨끗하고, 가장 안전하며, 가장 살맛나는 으뜸해남!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시작이 되는 해남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천명했다. 본부석 단상을 없애고, 주요 참석자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눈높이 무대를 설치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과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 시연, 태권도 시범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도 열려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군민의 날을 기념해 29일에는 해남군청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와 30일에는 국내 최정상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아름다운 해남’초청공연이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두어온 해남군민들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해남 백년대계의 비전을 선포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마련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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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특보' 정의찬, 해남에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정의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특별보좌관이 오는 29일(토) 오후4시 해남군 해남읍 대동세상 사무실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식을 갖는다. 연구원은 눈부신 경제성장에도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 그리고 사회 양극화로 인한 지역 현안에 우려를 제기하며 해남·완도·진도의 시민사회, 학계, 정치권등 그동안 문제의식을 갖는 지역인사들과 함께 지역문제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대동세상을 열어가겠다는 설립취지로 활동할 계획이다. 연구원 개원식은 이재명 대표 축하영상, 민형배 국회의원 인사말, 강위원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의 '농촌기본소득과 정치' 주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정의찬 연구원장은 "대동세상 활동을 통해 지역의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해남·완도·진도를 일궈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찬 연구원장은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총학생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관, 광주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민주당 문재인 대선 국민주권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조선대 대외협력외래교수, 노무현재단 광주운영위원, 김대중재단 설립 준비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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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현장 견학해남군의회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옥) 전체 위원들은 지난 24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남 신안군 일원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청구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방향을 설정하고 우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비교 분석하여 효율적인 방향 제시를 도모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과 함께 조합 관계자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운영사례를 들었고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신안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시행 시 부지확보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방법과, 각종 인․허가 관련 전담부서 배치 여부, 주민동의 절차 문제의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신안군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일조량이 높은 자연환경과 섬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유리한 입지적 요건을 갖추었으며, 신재생에너지과를 설치하여 각종 인․허가 창구를 단일화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 중이고, 주민동의 절차는 주민참여형 공유의향서를 공증받아 제출하면 생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2018년 10월 5일에 제정하여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이익 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성옥 위원장은 “우리군과는 여러 가지로 입지 여건이 많이 다르지만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효율적인 방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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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녹차, 해남고구마 빼빼로 출시된다”해남 녹차와 고구마 등 해남 특산물을 이용한 빼빼로 과자가 출시된다. 해남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내 제과업계의 최대 업체인 롯데웰푸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롯데웰푸드는 해남군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개발하고 협력모델을 발굴해 지역상생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가장 먼저 5월부터 해남 녹차를 원료로 한 ‘해남 녹차 빼빼로’가 출시될 예정이다. 초도물량 2만 9,000여 상자를 생산할 예정으로 롯데웰푸드의 주력 마케팅 제품인 빼빼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뤄져 홍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해남고구마 빼빼로 출시를 준비하는 등 해남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4월 초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으로 탄생한 롯데웰푸드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 설립 이래 8개국 글로벌 현지법인 영업망을 활용한 국내 식품업계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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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사랑상품권 누적판매 5천억원 돌파해남군 해남사랑상품권이 4년 만에 5,000억원 발행·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19년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5,098억원을 발행해 5,007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최대 발행 및 판매 규모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이끌며 전국 최고의 지역상품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019년 17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2020년 1,250억원, 2021년 1,750억원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에는 1,5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총 1,3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현재까지 378억원을 발행했다. 판매율 또한 매년 90% 이상 판매되어 현재 누적발행액 5,098억원 중 5,007억원이 판매되었다. 이중 환전액은 4,810억원으로, 지역 자금의 관외유출 방지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버팀목으로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해남상품권의 판매 활성화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상품권 유통의 기반 마련과 상품권 발행 취지에 공감한 지역민들의 의지가 더해진 결과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확보에 적극 나서 지금까지 지류상품권 3,705개소, 카드상품권 2,811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해 해남 어디서나 해남사랑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과 코로나19 전군민 재난지원금,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각종 정책 수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는 지역 내 경제 선순환의 토대를 만들면서 3년여에 걸친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해냈다. 상품권 실 사용자수도 2022년 기준으로 4만 7,686명에 이른다. 구매가능 인구 기준으로 군민 10명 중 8명이 상품권을 실제로 사용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국도비 유치로, 4년간 28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상품권 할인 판매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되돌려 주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5,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정의 달인 5월 한달간 10% 할인과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으로 상향한다. 50만원 이상 구매시 경품추첨과 해남미소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카드상품권 구매시 5% 캐시백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후 SNS 게시글을 올리면 해남지역 특산물을 제공하는 행사도 펼쳐진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사랑상품권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전국 최고의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상품권을 통해 군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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