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 광경   ©해남방송

북평면 천사농장 홍혜광 대표(50)가 미래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홍 대표는 현재 북평면 오산리에서 쌈채소 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단지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특히 평소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6월1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졌다.

홍 대표는 지난 2010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철환 군수는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군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군 교육발전과 장학사업에 값지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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