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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과 완도 진도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과 해남군의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서비스 개발이 지자체가 추진할 지방3.0 선도과제로 확정됐다.
안전행정부는 정부의 새로운 국정과제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지방3.0’사업으로 60개를 선정했고, 이 중 전남도에선 3개 사업이 선정됐다.
해남군과 진도군 완도군 공동으로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과 해남군의 ‘기초생활 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서비스 개발’ 완도군의 ’저소득가구 의료비 지원 사업 민원창구 일원화사업‘이다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은 해남군과 완도군, 진도군이 행정협의회 및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지역의 화장 수요를 분석한 후 해남군 주도로 화장장 건립에 나서게 된다.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 사업은 3개 군의 협치사업으로 추진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남권 광역화장장은 황산면 원호리 인근 8만3,000㎡ 부지에 들어선다.
이와 함께 서남권 광역화장장이 조성되면 화장관련 경제적 부담을 최대 70% 절약할 수 있으며 물리적 이동시간을 평균 50% 절감함으로써 3개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전남도 및 3개군 담당자 회의를 통해 서남권 광역화장장에 대한 특별교부세도 3개군에 분배해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