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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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문화예술인들의 대잔치에 초대합니다”오는 29~30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37회 해남예술제가 개최된다. 한국예총 해남지회(지회장 김완규)가 주최하고, 해남문인협회, 해남국악협회, 해남연예예술인협회, 해남미술협회, 해남연극협회, 해남사진작가협회 7개 단체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해남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술제 일정은 29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회 예술제기념 축하공연 및 시상식으로 문을 연다. 퓨전난타와 미시플루트앙상블 공연과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아카데미 포럼이 있을 예정이며, 예술문화 감사패 시상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29일 오후부터는 해남연극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인형극 “새치미와 덜렁이” 해남연예예술인협회 주관의 해남연예예술 회원음악회가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해남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회원 국악 발표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29일부터 30일까지 해남미술협회 회원전시회, 문인 회원 시화전, 사진작가 회원 작품 전시회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김완규 한국예총 해남지회장은 “한국예총 해남지부의 일년간 활동을 군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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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축제 ‘울돌목 페스타’ 30일 개막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가 ‘2022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를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행사가 전격 재개되며,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첫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진도 승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출정식,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드론 불꽃쇼가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과 어울려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해남군 14개 읍면과 진도군 7개 읍면에서 참여,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 녹진까지 출정식 퍼레이드가 열린다. 다음달 2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명량 트롯 축하쇼, 해군 군악대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해남과 진도간에는 셔틀버스(충남상회 앞~녹진파출소)가 운행돼 진도대교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해남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하늘로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축제기간 동안 관람료 3,000원 할인과 함께 밤 9시까지 연장운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는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해남 우수영에서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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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 나서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9월과 10월을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상활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군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장애인,외국인 대상 응급처치 교육 ▲응급처치 중요성 및 방법 알리기 캠페인 ▲119응급처치 교육 영상 SNS 게시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응급처치 등을 배울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응급 상활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 습득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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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보이스피싱? “의심되면 전화 끊어부러”해남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남자치대학을 통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편이 불편한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9월 한달간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전남경찰청소속 강사들이 직접 나서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문자스미싱 등 어려운 용어들을 설명하는 한편 실전처럼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을 유도 해보고 역할극도 실시하며 흥미롭게 진행된다. 이번 해남자치대학은 어르신이 계시는 분회경로당 또는 면사무소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번 자치대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다양한 방식의 해남자치대학을 군민 맞춤형 강좌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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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선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제2대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박화선씨가 선임됐다. 박화선 신임 상임부회장은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이사와 장애인배구대회 국가대표, 전남장애인총연합회 해남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명현관 해남군장애인체육회장은 19일 선임장을 수여하고, “풍부한 체육행정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체육회 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남군장애인체육회는 2013년도 설립하여 부회장, 이사, 감사 등 81명으로 구성되었다. 박화선 상임부회장은 “항상 장애인체육인들을 중심으로 행정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소통하고 결정하겠다.”며 “특히 이번 22~23일 열리는 2022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점검하고 준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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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실시해남군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중개행위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거래계약 시 관련 서류 교부·작성 여부 확인 및 기타 부동산중개업자의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한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관련 세부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과 지도를 중점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6월 지도·점검 시 거래완료된 중개물건의 유튜브 광고를 지체 없이 삭제 또는 비공개 조치하지 않아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1개소에 대해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은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권고 조치하고 불법 중개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등록, 무자격 중개업소의 불법중개로 인한 군민 피해예방을 위해 군 홈페이지 내에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등록현황, 중개수수료 요율표, 중개수수료·양도소득세·취등록세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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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 4대 역사문화권 학술포럼 개최해남군은 1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나라 4대 역사문화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고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포럼은 문화재청의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역사문화권별 문화재 기초조사의 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 4대 역사문화권의 개념과 시공간범위를 연구하는 첫번째 학술포럼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포럼에서는 지역별 역사문화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권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정책적 의미를 구체화하고 역사문화권의 개념 및 시간적·공간적 범위 설정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권정비 특별법에서는 8대 역사문화권(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을 규정하고 있다. 이중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에 대한 각각의 역사문화권의 시공간범위와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연구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포럼의 순서 중 해남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갖는다. 해남군은 이번 학술포럼을 계기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을 위한 방향을 설정 하고, 체계적인 정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술포럼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하루종일 계속될 예정으로, 우리나라 고고학과 역사학 교수 등 연구진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역사문화권 정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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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춘 어게인” 꽃노년 기억사진 전시회 개최해남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0~21일 해남서림공원에서‘청춘 어게인 꽃노년 기억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4개소에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의 주민들이 참여해 젊은 시절을 되살려 찍은 사진 60여점을 선보인다. 해남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옷과 소품, 분장업체 등을 섭외, 지난 8월 주민들의 사진 촬영을 도왔다. 특히 사진촬영은 해남군 문내면 소재 청춘사진관 치유사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석휘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입체감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노년, 따뜻하면서도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주민들은 “사진촬영의 모델이 되어서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며 “노년도 꽃처럼 예쁠수 있다는 위로와 힐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촬영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며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꽃노년 사진을 많이 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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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 '고유례' 봉행해남향교에서는 지난 7일 제9대 해남군의회 상반기 김석순 의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향교에서 치러지는 고유례(告由禮)는 지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또는 주요 단체장의 취임과 부임이 있을 때 축일을 잡아 선성 공자를 비롯한 배위 선현들에게 고하는 의례이다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은 이날 고유례를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 잡고 “해남군의회 의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고하고 이를 지역 유림과 군민에게 약속했다.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김석순 의장이며 집례는 임형기 성균관해남군유도회장, 축관은 김상대 방춘서원 문임, 알자는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봉향에 명채규 보존계장, 봉향에는 김웅 임인장의 회장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또한, 이날 고유례에는 장성년 전교, 박봉두, 박천하 원임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지도자와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 김영환 운영위원장, 민홍일 의원, 이기우 의원, 이상미 의원 등 20여명이 내삼문에 들어 고유례에 함께했다.고유례를 마친 김석순 의장은 “해남군의회 의원들은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남군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장성년 전교는 “오늘 김석순 의장님의 고유례를 봉행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의장님을 비롯한 해남군의회가 군민의 아픈 곳은 만져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군민의 소중한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김석순 의장은 1955년 생, 김해김씨 사군파 73대손이라고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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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배추 한포기라도 더”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해남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남군 공직자 40여명은 7일 북평면 오산마을 배추 재배 농가를 찾아 태풍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피해 복구 봉사에는 완도 해양경찰서 30여명 직원들도 함께했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강풍에 날아간 비닐을 재정비하는 한편 뿌리가 뒤틀리고, 흙에 파묻힌 배추 모종을 일일이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복구작업은 북평면 오산마을 오관영 농가 등 3농가 1만 3,200㎡(4천평)에 대해 실시됐다. 평균 155mm의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친 해남은 시설물 피해 외에도 배추 피해와 함께 67.5ha 면적의 벼 도복, 낙과, 침수 등 농업 현장의 피해가 272ha 면적에서 발생했다. 특히 정식을 갓 마친 김장배추가 뿌리째 뽑히거나 비닐이 날아가 흙에 파묻히는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추 피해 면적은 158ha에 이르고 있다. 군은 읍면 현지 조사를 신속히 실시해 농작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피해 현장의 복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식기가 끝나가고 있는 배추밭에 대한 일손돕기를 시급히 실시, 올해 배추 수확과 김장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로 일손을 요청하는 농가에 대해서도 일손돕기를 계속할 계획으로, 배추의 차질없는 생장을 위해 엽면 시비와 함께 배추 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올 김장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가 발생한 농어업 등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꼼꼼하게 복구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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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종합상황실 운영해남군은 추석연휴 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각종 재난 안전관리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발생시 상황을 총괄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 동안 자율방역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문화예술시설, 의료기관 등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 운영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된다.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10~11일에는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명절 전후 2회에 걸쳐 축산농가 및 관련 시설 일제 소독과 함께 축산사업소에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명절 기간 방역대책황상실에서 농가별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한다. 명절전 8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32개소와 홀몸 노인 등 읍면의 1,000가구에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명절 음식 나눔, 생활불편 해소 등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한다. 명절 물가안정 및 가격 표시 현장 지도점검도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방역준수 캠페인과 연계해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의 봉안시설, 자연장지는 정상운영하고, 화장장은 추석당일(9.10) 휴무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례음식은 반입이 금지되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사 옥외 설치장소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09:00~18:00)와 우수영항, 땅끝항(06:00~20: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일, 11일, 12일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면단위 쓰레기 수거와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 관광지와 땅끝 모노레일 및 전망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고산 윤선도 유적지 및 땅끝순례문학관은 휴관한다. 특히 해남 공룡박물관에서는 연휴기간 샌드아트 공연, 풍선마술쇼,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만의 공룡그리기 라이브 스케치와 가족사진 찍기 등 무료 상설체험과 4D영상관과 AR체험, 칼라비누 만들기, 공룡무드등 만들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현관 군수는 “명절 전 태풍으로 인해 영농현장이 더욱 바쁜 시기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과 귀향객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 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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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강일 작가展 ‘해남길 아리랑’ 전시회해남군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는 25일까지 해남 출신 이강일 작가의 ‘해남길 아리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강일 작가의 작품은 세로로 긴 종이를 잇대어 종이에 안료와 아크릴릭으로 순발력있게 그린 것이 특징이다. 소나무를 비롯한 자연풍광과 두륜산 대흥사, 달마산과 미황사 등 해남의 빼어난 산세와 푸른 바닷가가 작품에 표현되어 작가의 성장 과정과 고향에 대한 기억을 담아냈다. 해남 출신인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해남길 아리랑은 나의 성장과정과 지역정서와의 통합이다”며“해남을 시작점으로 하지 않고서는 나의 역사에 어떤 것도 기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특별히 내 고향 해남에서의 전시회는 의미가 있다.”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이강일 작가는 전남대 미술교육과와 홍익대 서양화석사, 전북대 교육학 박사를 수료하고,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짓포트대학 객원교수 및 강의교수, 중국 천진사범대학 대학원 강의교수를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세한대학교 공간문화컨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문화예술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530-5139)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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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2022 추기석전대제' 봉행공기 2573년(서기 2022년) 9월1일 (음력 8월6일) 해남향교(전교 장성년) 대성전에서는 '2022 추기석전대제'가 봉행됐다.추기석전대제는 성선 공자를 비롯한 맹자(孟子), 증자(曾子), 안자(晏子), 자사자(子思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제를 올리는 유교적 의식이다,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례를 뜻하는 것으로 1953년부터는 음력 2월과 8월의 첫째 정일(丁日)에 춘기와 추기로 행하였고,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포함한 다섯 성현들과 우리나라 현인들에게 드리는 의식이다.해남향교의 이번 추기석전대제에서는 초헌관에 장성년(해남향교 전교), 아헌관 임형기(해남향교 유도회장), 종헌관 정재빈(해남향교 원로), 동분헌관 임창길(용지사 원장), 서분헌관 최영남(해남향교 감사), 전사관 민일기(해남향교 유도회 부회장), 집례 김영종(해남군유도회 산이면지회 회장), 대축 이성경(죽음사 원장), 알자 류효식(오충사 문임), 찬인 윤진하(해남향교 청년유도회 부회장), 봉향 김웅(임인장의회 회장), 봉로 이백기(임인장의), 봉작 안석열(임인장의), 사세 문영희, 사준 민영심, 김점하 여성장의가 참제했다.이 날 추기석전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동 서 분헌관이 종향위에 분향을 하고 잔을 올리는 분헌례 등 헌작례가 차례로 진행됐다.이번 추기석전대제에는 장성년 전교의 주재아래 해남향교 장의들이 도포와 유건 등 의복을 차려입고 제례준비와 제례에 직접 참여하여 선성과 명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예 사상과 향교의 원래의 기능인 학교로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한편, 의식이 거행된 해남향교는 역사와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교적 텃밭으로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맹자(孟子), 증자(曾子), 안자(晏子), 자사자(子思子) 등 23위 성현을 모시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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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 이·미용 봉사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이재화)는 지난 9월 3일 해남군 화산면 관동리에서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장·공장 회원 10여명은 관동리 마을회관 앞에서 화산면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염색 및 컷트 등 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칭찬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화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머리단장 후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볼 때 기쁨을 느끼고 힘도 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는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매월 1일과 6일 해남읍 장날에 2인 1조로 교통봉사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가정 도배 장판 교체,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 어르신 이·미용 봉사,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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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청회, 추석 맞이 이웃돕기 실시해남의 한 봉사모임인 산청회(회장 황진국)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9월 4일 오전 산청회에서는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불, 한과 등을 마련하여 해남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진국 회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회원들의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어 기쁘다”며 “산청회 회원 모두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고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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