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
해남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학부모 창의발명 체험교실 운영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6월 17일(목)에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발명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창의발명 체험교실은 발명마인드 확산 및 지역민 이해를 촉진하고 자녀교육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주제는 '나만의 발명작품 만들기'로 일상생활 중 느꼈던 아쉬움을 기초로 나만의 창작물을 제작하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작품으로 완성하는 동안 문제해결력을 키워 메이커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이선희 학부모는 “해남발명교육센터의 특화된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스스로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동안 창의력계발과 창작의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
해남교도소, 대흥사로부터 생수 기부 받아해남교도소(소장 조관성)는 지난 16일 해남 대흥사로부터 생수 10,000병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대흥사의 생수 기증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기부받은 생수는 여름철 시원한 얼음 생수로 만들어 수용자에게 지급하여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수용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병과 무더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나는 소중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생수를 기부한 법상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통해 무더위로 수용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관성 해남교도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 년 생수를 기부해준 해남 대흥사에 감사드리며, 하절기 수용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코로나 백신 접종 50% 돌파, 7월부터 인센티브 시행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방역 조치의 단계적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군정 분야별 인센티브 방안을 발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은 15일 현재,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6만 783명 중 3만 1,241명이 1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50.5%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군은 선제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일상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에 전력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1차 예방접종을 마친 해남군민은 7월부터 관내 관광지(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윤선도 유적지 등의 입장료가 무료이며, 노마스크로 입장할 수 있다. 땅끝오토캠핑장 및 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50% 할인과 우슬 수영장 이용료 50%(1개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공연 입장료와 수강료 일부 면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료 면제와 함께 공공근로 선발시 가점 부여 등도 함께 추진된다. 가장 접종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경우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경우 노인대학 우선참여와 경로당 식사 허용,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등 우선배정, 요양시설 대면면회 허용 등이 가능해진다. 타지역에서 방문할 경우에도 접종자에게는 7월 개장 예정인 해남군내 해수욕장의 사전 예약이 면제되며 노마스크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시티투어 이용요금 50% 할인, 여행사 연계 특별여행상품 5만원 할인, 흑석산 치유의 숲 숙박료 50%·체험료 8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질병관리청“COOV”앱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아 신분증과 함께 제시해야 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군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조기 집단면역 형성을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로 군민들이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5개월 연속 1위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1위 행진을 25개월로 늘렸다. 지난 8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6%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5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5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7차례(77.1%)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5월 평균 지지율은 38.7%이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과 코로나19 이후 효과적인 대응 과정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수업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에 매진한 결과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국면 속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최소화함은 물론 선도적으로 전면등교를 결행하는 등 모범을 보인 것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기초학력 책임교육, 진로·진학 지도 강화, 폐교활용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이 지역민들의 마음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초·중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 ‘출발선은 평등하게, 진단·지원은 촘촘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교실안-학교안-학교밖’ 등 3단계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폐교를 지역사회 정서적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폐교를 지역민에게’ 정책을 수립했다. 기존 매각 또는 대부에 의존하던 폐교활용 정책을 지역민에게 돌려주는 정책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게 그 골자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우선 도내 34개 폐교에 대해 오는 2024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해 지역민의 정서적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신안 도초고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대입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남교육청 장학사를 도내 147개 고교와 매칭해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등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크게 강화했다. 장 교육감은 “지지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혁신에 매진하겠다.”면서 “모든 학생은 소중하고, 한 아이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 아래 기초학력 책임교육 및 진로·진학 지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1년 5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4월(23일 ~ 30일)과 5월(24일~3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
해남군, 3명중 1명 코로나19 예방백신 맞았다해남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7월부터 시행하는 등 예방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 발굴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남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율은 대상자인 18세 이상 군민 6만 783명 중 1차 접종 2만 136명(33.1%), 2차 접종 6,761명(11.1%) 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국평균 1차 13.8%와 2차 4.4%에 비해 매우 높은 접종율로, 30% 이상 군민이 한번 이상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6월 3일까지 실시한 만 60~74세 어르신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 결과 대상자 1만 7,093명 중 1만 5,191명(88.8%)이 사전 예약을 마쳐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예약율을 보였다. 해남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백신 접종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관내 관광지 및 시설 이용료 할인, 모임시 노마스크 입장 등의 실과소별 추진 가능한 시책들을 검토, 폭넓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는 7월에 개장하는 해수욕장 노마스크 입장을 비롯해 지역축제 및 공연, 군에서 운영하는 휴양시설 등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르신들은 노인대학과 경로당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가 가능하고, 평생학습관 이용과 수영장, 자연휴양림 등에 대해서도 이용료가 할인된다. 새로 개관하는 작은 영화관 관람권 증정과 로컬푸드, 해남미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및 해남사랑상품권 지급 등 직접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는 관내 코로나 발생양상 분석 결과 올해 발생한 확진자 21명 중 지역내 발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코로나 확산을 사전 차단하는데 군민들의 백신 접종율을 높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모은 결과로, 명현관 군수는 6월 정례회의를 통해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조기에 마련해 대응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해남군 보건소 분석결과 올해 해남 확진자 24명중 해외 입국자나 타지역 주민이 6명, 나머지 18명은 모두 타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되거나 방문자에 의한 2차 감염이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실적으로 관외 출타나 주민 접촉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 군민 모두가 조기에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군에서도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시행 등 접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예방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6월 7일부터 전체학교 전면등교전남 도내 전체 학교가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목) 오전 전남도청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오는 6월 7일(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822개 초·중·고 전체 학교 20만 3,000명의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교에 들어가고, 이후 원격수업과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하는 것이다. 전남의 경우, 현재도 전체 학교의 88%(725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으나, 여기에 더해 철저한 방역과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나머지 학교(97교)도 전면등교에 나선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아직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되지만, 정상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면서도 얼마든지 상황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건당국·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전라남도내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의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0.064%로 전국 최저이고, 전남 전체 학생 교직원 대비 확진자 비율 역시 0.02%'로 전국 최저인데다 전남의 예방접종 비율도 전국 최초로 20%를 넘긴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이어, “등교수업 확대는 학습결손, 정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교육 회복, 학교 일상 회복의 첫 걸음.”이라며 “학교는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등 전면등교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도 “전남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전남교육청이 6월 7일부터 시행하는 전체학교 전면등교를 적극 환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미래는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는 신념 아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며“도민들도 전남교육청의 전체학교 전면등교가 일상회복의 소중한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면등교 확대에 대비해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건용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추가 배포하고, 학교 내 방역봉사자를 1학기 2,203명에 이어 2학기에도 3,300명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청 등 방역당국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하게 유지하고, 일선 교육지원청 및 시·군 보건소와 연계를 통한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와 시·군 교육지원청 등에 공문을 보내 ‘전체학교 전면등교’ 확대 방침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 공문에서 코로나19 감염 발생 시 즉각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점검하고, 추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동의서, 명부 준비 등 교직원 비상대비 체제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학생·교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2~3일 간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하고,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원격수업 지속 또는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학생 및 교직원 중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진단검사 결과 통보 시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군 지역에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하는 긴급 상황이 초래된 경우에는 도교육청, 시·군 보건소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학사운영 방식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
내고장 해남으로 고등학교 보내기 진학 설명회 개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6월 2일(수) ~ 6월 3일(목)까지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중학교 11개교(중3 담임, 진로교사 및 학생, 학부모) 180여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해남으로 고등학교 보내기」 진학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전라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고등학교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이어서 관내 4개교(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화원고) 주요 특색 프로그램과 입시 전형 등을 안내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2일간 실시되었으며, 참석이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안내 될 수 있도록 책자로 인쇄하여 중학교에 배부·활용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김용심 교육지원과장은 “내고장 학교 보내기 설명회를 전반기에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내 고장 인재들이 해남에서 안정된 고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고, 민주시민동아리연합 성명 발표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민주시민동아리연합은 지난 6월 1일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반대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한 달에 걸쳐 교내 10개의 동아리 대표학생들이 두 개의 분과로 나누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활동계획을 세우고,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피켓을 제작했다. 해남고 민주시민동아리연합은 미얀마 민주항쟁이 40여 년 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와 닮아있으며, 군부독재의 무차별적인 진압 상황에서 미얀마 시민들이 외롭게 투쟁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점심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해남고 민주시민동아리연합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계획이 해남의 어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업문제로 직결됨을 직시하고, 환경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 세계시민으로서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규탄할 필요를 느꼈다. 이에 해남고 민주시민동아리연합은 학교 곳곳에 홍보판을 게시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저지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 활동들을 통해 해남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고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를 반대하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한 해남고 민주시민동아리연합은, 해남고 학생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오후 2시, 해남고 세미나실에 모인 학생들은 본인들이 준비한 성명서를 결연하게 읽어 내려갔고, 미얀마 국민 돕기 모금운동을 펼쳤던 동아리 대표 김○○(2학년) 학생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영어 성명문을 준비해 낭독했다. 이날 성명발표 사회를 맡은 해남고 학생회 부회장 최○○(2학년) 학생은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가 불평등과 오염된 환경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 염려되어 동아리연합 액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해남고 민주시민동아리연합 성명 발표를 기획한 임○○(2학년) 학생은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의 탄압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미얀마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호소했다. 김○○(2학년) 학생은 “이 성명발표가 끝이 아니다”면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반대 서명과 의견들을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SNS상에서 해시태그 운동을 펼쳐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춘곤 해남고 교장은 “10개의 동아리가 민주시민동아리연합을 결성하여 다채롭게 행사를 추진하는 것을 보고, 학생들의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민주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어서 대견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사, 인권, 평화와 연대의식을 갖춘 깨어 있는 민주시민으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선관위, 2022년 양대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해남선관위)는 2022년도 양대선거에 대비하여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 등을 담당할 사명감 있는 유능한 인재를 6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지원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 서식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지원서는 해남선관위에 전자우편 혹은 등기우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자는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선관위(061-537-1390)로 문의하거나 전라남도선거관리 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해남군, 관내 거주 청년 월 10만원 주거비 지원해남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에게 월 1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의 자체 사업으로써 전액 군비를 투입해 지원하며, 총 50명의 청년들에게 최대 10개월간 주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274만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의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가구소득이 낮은 순서에 따라 6월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전·월세 납부사항을 확인 후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반기별 지급한다. 1인당 생애 3회(매년 신청 원칙) 총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거비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한 후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 인구정책과(☎061-530-5729)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 2해남문화원, '희희낙락 향교', '선비의 하루' 체험 실시
- 3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축제에서 공룡팔찌 부스운영으로 큰 호응
- 4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 5해남교육지원청, ‘산이정원 어린이 봄소풍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 6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7박성재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 8김성일 도의원,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힘쓸 것
- 9해남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기념행사 실시
- 10해남군, 2024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