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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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년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해남군은 2022년 1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1인가구 120%)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3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사업별 모집 인원은 ▲청년 일 경험드림 40명 ▲희망 꽃단지 조성 청년매니저 운영 14명 ▲공공근로 15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8명 등 총 227명으로, 근로기간은 내년 2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단, 청년 일 경험드림과 희망 꽃단지 조성 청년 매니저운영 사업은 청년 일자리 시책사업으로 9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근로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내년 1월 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해남군일자리지원센터(온라인), 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내년에도 마늘․양파 수확기인 5월과 6월, 9월 이후 배추모종 정식기, 고구마 수확기, 절임배추 시기 등 농가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는 공공근로일자리 사업을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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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남도교육청(5급이상)▣ 인사발령(5급 이상) ◎4급 승진(3명) ▲정책기획과 교육협력관 한종덕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이정도 ▲목포대학교 파견 김현철 ◎4급 전보(12명) ▲나주공공도서관장 직무대리 김도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김종훈 ▲안전복지과장 김재기 ▲총무과장 윤명식 ▲예산과장 진현주 ▲행정과장 변윤섭 ▲재정과장 이선국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한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노권열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 오준헌 ▲광양평생교육관장 정미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선승헌 ◎5급 승진(10명)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송선화 ▲광양평생교육관 김영애 ▲여수여명학교 김현아▲여천고 노용근 ▲순천공고 김근철 ▲전남조리과학고 임은숙 ▲함평학다리고 김선수 ▲완도고 이소향 ▲완도수산고 임성규 ▲순천대학교 파견 허행숙 ◎5급 교육지원청 과장 전보(7명)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임미숙 ▲나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조경진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유명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민호 ▲장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윤양일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유영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승호 ◎5급 본청팀장 전보(11명) ▲감사관 장동준 ▲정책기획과 김전호 ▲안전복지과 오병환 ▲노사정책과 김경란▲유초등교육과 문세경 ▲체육건강예술과 김성주 ▲총무과 박복병 ▲총무과 김화정▲예산과 황수진 ▲재정과 김종만 ▲시설과 이계영 ◎5급 산하기관 전보(19명) ▲교육연수원 임채석 ▲교육연수원 김의곤 ▲목포공공도서관 현규남 ▲목포공공도서관 장혜란 ▲안전체험학습장 문희산 ▲장성공공도서관 황인수 ▲유아교육진흥원 이재훈 ▲목포제일여고 최병문 ▲순천여고 이완숙 ▲매성고 이승환 ▲전남미용고 한점기▲강진고 문선태 ▲영광공공도서관장 조정희 ▲영광고 이승학 ▲진도실고 김미정▲교원대 파견 이영균 ▲교원대 파견 김난의 ▲교원대 파견 나홍현 ▲교원대 파견 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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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학생 백신접종 적극 참여” 호소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학교 현장의 감염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학생·청소년의 백신접종 참여를 간곡히 호소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0일(금)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발표한 긴급 호소문을 통해 “백신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줄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백신접종을 한다고 해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험을 줄이고 일상회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백신접종보다 빠른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학교단위 백신접종 집중지원기간’이 운영된다.”면서 “방역당국의 설명과 백신의 효능을 믿고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월 이후 전남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05명 중 고2까지인 17세 이하 학생이 173명으로 84.3%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98.2%인 170명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거나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18세 고3학생의 경우, 전체 확진자 32명 가운데 75%인 24명이 백신 접종 전(2021.8.20.)에 발생했고, 접종 이후 발생한 사례는 8명에 불과했다. 또한, 이날 현재 전남 도내 초등 6학년에서 고2까지인 12~17세 학생 9만 5,444명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41.3%(3만 9,385명)이며, 1차 접종률은 61.2%(5만 8,3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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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중국산시성 교육청 코로나 속 활발한 교류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3학생들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수)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그동안의 한·중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리츄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양국 교육청 관계자, 장청강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 간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2022년 비전이 소개됐다. 전남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학생 교류 등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자 ‘Hello, e-Friends!’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나라 48교, 6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라인 상에서 수업과 문화활동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도내 고3 학생 18명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견하는 계획이 발표돼 현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산시대학교, 타이위안 이공대학교, 산시사범대학교 등 중국 산시성 주요 대학 학사과정 동안 성 정부로부터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우수학생들은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두 교육청은 이와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2022년 교사 포럼, 학생 및 교원 연수, 한중 학생 및 교원 미술작품전시회 등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양국의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노력들이 교육 현장에서 큰 성과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리츄주 중국 산시성 교육청장도 “그동안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로의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중국 산시성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장청강 총영사관은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기초교육과 교육개혁정책, 그리고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함께 이루어 낼 수 있는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 며 “두 기관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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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182명, 1억4,800만원 장학금 지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1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으로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 등 6개 분야, 182명을 선발, 총 1억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 분야별 참석인원을 조정하여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 선발은 희망 장학생으로 해남고와 해남공고 각 30명, 기능영재 장학생으로 해남공고 30명,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송지고 10명·화원고 17명, 미래희망 장학생으로 송지고·화원고 각각 6명,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으로 초·중·고 학생 39명, 꿈드림 장학생으로 학교 밖 청소년 14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1인당 60~100만원을 지급했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해남고등학교 학생 36명을 선발,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장학증서 수여 이후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학생들과의 공감대화가 이어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감, 학교생활 중 힘들었던 점,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들의 훈련 중 애로사항, 졸업 후 진학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학금에 담긴 군민의 애정과 응원을 기억해 주시고 해남의 인재로서 꿈을 향해 달려가시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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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경기도 안양시에 김장김치 전달해남배추로 만든 명품 김장김치가 안양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해남 김치 341박스(3,410㎏)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해남 김장 나눔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히 진행됐다. 김장김치를 만드는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비 등 소요 예산은 해남군과 안양시가 50%씩 부담해 마련됐으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및 여성단체 회원 등이 자원봉사를 통해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건강한 해남배추로 올 겨울 면역력도 키우고,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드리기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해남군과 안양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갑)과 강득구 국회의원(안양시 만안구),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 박귀종 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이 모두 해남출신으로, 호남 및 해남 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 차원의 해남 농수산물 사기 운동이 일어나는 등 해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정지역 땅끝해남에서 온 김장김치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정이 전해졌다”며 “인구 55만명 안양시에서 해남 농수산물의 판로확대는 물론 문화, 관광 등 상호 교류 증진에 앞장서 도농 공동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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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 운영해남군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는 12월 16일까지 면별로 순회할 예정으로, 의사, 간호사, 소방인력, 행정요원 등 1팀 8명으로 구성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해남소방서 구급차와 구급인력이 상시 대기하게 된다. 1일 접종가능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장소는 소재지 보건지소로, 접종을 희망 할 경우 해당지역 면사무소나 보건지소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면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30.(화) 삼산면 ▷12.1.(수) 송지면 ▷12.2.(목) 산이면 ▷12.3.(금) 황산면 ▷12.6(월) 마산면 ▷12.7.(화) 계곡면 ▷12.8.(수) 현산면 ▷12.9(목) 화산면 ▷12.10(금) 북평면 ▷12.13(월) 옥천면 ▷12.14.(화) 화원면 ▷12.15(수) 문내면 ▷12.16.(목) 북일면. 접종 당일 차량이용이 여의치 않는 경우 마을 이장, 담당 요양보호사 또는 면사무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관찰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이번 순회 방문 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11월 26일 종료되고, 60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자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추가접종과 접종 편의를 돕고자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이 종료에 따라 27개 읍․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30일 현재 75세 이상 추가접종 대상자는 4,980명으로 3,808명이 사전예약을 하고 1,432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신속히 추가접종을 완료하여 지역사회 집단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미접종자, 학생, 우선접종군 등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대상은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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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 지역교육행정협의회 개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과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11월 29일 해남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교육정책의 협력을 확대하고 해남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2021년 해남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해남군 농촌유학 지원사업 ▲ 작은학교 활성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 해남창의융합교육관 운영 ▲ 미활용 폐교재산 활용 또는 매각 ▲ 등 5건의 현안에 대해 상호협의와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해남군은 농촌유학 지원사업으로 도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유학생 유치를 통해 해남군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동반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였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질 높은 교육과정 및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 제공 등 각 기관별 역할을 협의하였다. 또한, 해남교육지원청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및 해남창의융합교육관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해남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에 지자체와 지역 내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농어촌 학교의 위기를 해남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극복해 나아가 해남교육의 발전된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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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8개월만에 120건, 4억여원 쇄도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지역사회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의 열기가 뜨겁다. 해남군은 지난 3월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8개월여만에 120건, 4억여원에 달하는 기탁이 이어졌다. 관내 기업체로는 관광지 입장료 수입과 해남고구마빵 판매수입의 일부를 적립하여 매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한 4est수목원과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를 시작으로, 다복(전복유통), 원광전력(전기), 어업회사법인태진(멸치유통), 옥천산업(금속사업)이 차례로 매년 사업수익의 일부를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군은 장기적·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기업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면서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 공직자들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재임기간 3년 동안의 급여 2억4,800만원 전액을 기탁하며“빈손으로 들어와 군민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했으며,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공직자 4명도 상금을 전액 기탁했다. 경제산업과 직원20여명은 2020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을 두차례에 걸쳐 기탁했으며 임용1주년을 기념하여 기탁한 새내기공무원들도 있었다. 퇴직때까지 매월 급여의 1% 기탁을 실천하는 공무원 등 매월 급여를 쪼개 일정액을 기탁하는 공무원들도 40여명에 달한다. 이러한 해남군 공직자들의 동참 소식을 언론에서 접하고 감동받아 화순 남양산업 이봉권 대표가 해남군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한 사례도 있었다. 지역사회 각계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이장단(해남군이장단협의회, 북평면이장단, 현산면이장단, 산이면 박진규 이장단장, 산이면 이덕주 이장단 사무장), 농업단체(농업회사법인해남버섯, 해남고구마생산자협의회, 해남군흑염소협회, 해남군농촌지도자연합회, 해남양봉협회), 병원(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지역기업(해남군전문건설협회,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경영자협회, 전기공사협회), 종교계(성민교회 카페숨),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단체(여성취창업교실 방과후지도자 교육생, 동심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 평생학습관 수묵화 외 10개팀), 문화예술단체(해남음악사랑), 교육기관(전남디지털센터해남사무국, 땅끝해남진로체험지원센터, 행복한부모교육센터), 이 외에도 친목모임(초연회)에서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장학사업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원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함께하고자 선광전 위원, 김종숙 위원, 이미향 위원이 차례로 기부 릴레이를 실천하며 해남군 교육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단체에서뿐 아니라, 개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북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갑심 위원과 해남읍의 강현희님이 해남군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기탁하였고, 부부·모자 등 가족들이 함께 기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해남군에서 장학사업기금 조성은 범군민적 기부문화로 확산되고 있으며, 재원마련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공동체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사회단체들은‘해남아이는 7만군민이 키운다 군민연대’를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의 문제를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해남군은 보다 전문적·체계적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해남군교육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1차)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제반절차를 이행, 내년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은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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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및 어린이 집합교육 실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11월 13일 학부모와 자녀 1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실시하였고, 11월 19일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7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집합교육은 지난 5-6월에 실시한 어린이 영양박사 체험관 참여 학부모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어린이 편식예방 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찹쌀브라우니 만들기 및 리코타치즈 샐러드 만들기)로 진행되어 학부모 및 자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종료 후 가정과 연계한 편식예방 교육을 위해 버섯키우기 키트 제공 및 <내가 키운 버섯으로 요리하기!>이벤트를 실시하여 자녀와 함께 버섯을 키우고 직접 요리를 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지난 19일 실시한 샌드아트 공연은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가공식품 보다는 채소, 과일 등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실천을 목표로 하였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 동화 샌드아트와 바다속 동물 맞추기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하여 참석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샌드아트 시작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 관람 및 참여로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특히 인기가 좋았다.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연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상별 집합교육이 지연되어 언제쯤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하며, 센터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계획을 통해 2022년에도 등록기관의 교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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