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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 삼우아파트 앞 도로확장공사 ‘빈축’

기사입력 2011.05.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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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해남읍내 곳곳 마을안길 소방도로 확장개설로 주민들의 수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반면, 민원을 제기해도 담당부서의 안일한 행정태도에 불만을 표출하는 등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읍 고도리 삼우아파트 앞은 도로공사로 인해 수일 째 흉물스럽게 방치된 채로 행인들의 안전과 미관을 저해시키고 있다.

    이곳은 도로확장을 하면서 인도가 설치되고 기존 아파트 앞에는 1M 정도 높이의 경사가 생겨났다.

    특히 이 경사구간에는 아파트 내부로 유입되는 고압선과 하수구 맨홀, 각종 파이프 배관 등이 당연히 묻혀있어야 하지만, 외부로 모습을 드러낸 채 방치되고 있어 어린이나 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고압선을 보호하는 PVC관이 깨지고 맨홀 위의 덮개도 불안한 형태로 놓여 있는 등 조속한 안전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삼우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정모(42)씨는 “우리나라에 아직도 이러한 건설현장이 난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이곳에 위험을 느껴 담당부서에 민원을 제기해 조치해줄 것을 요구 했지만, 현장답사 후에도 아무런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주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대책 없는 행정이 오히려 더 무섭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행정당국은 이곳 공사현장 뿐 아니라 구교리 남부순환로 등 관내 곳곳의 현장에도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소들을 제거하는 데에 대대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문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 해남읍 고도리 삼우아파트 앞은 도로확장공사 후 위험요소가 많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다.     © 해남방송
     
    ▲   각종 배관파이프가 노출된 모습.  © 해남방송
     
    ▲   전선케이블이 노출되고 깨지는 등 전선이 모습을 드러낸 채 방치된 모습.  © 해남방송
     
    ▲  미관을 저해시키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경사 구간과 하수구 맨홀 의 모습. © 해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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