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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27일 제3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였다.
일본 정부가 인류에게 심각한 재앙을 초래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 결정함에 따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날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성옥 의원은 "군민과 함께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위한 어떠한 시도도 반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맞설 것임"을 밝히며,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남군은 수산업 등 지역경제에 엄청난 타격과 후손들에게 물려줄 유산인 바다 생태계 파괴 등 상상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김병덕 의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은 어떠한 안전성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행될 경우, 우리 국민의 안전과 수산업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 의회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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