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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돼지고기 브랜드‘땅끝포크’사육기술 특허

기사입력 2011.05.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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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이 지역특산물인 고구마를 먹인 돼지고기‘땅끝포크’를 특허등록했다.
     

    해남군과 대한양돈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오수현)는 땅끝해남에서 생산되는 황토고구마를 먹여 시험 사육한 결과 육질개선 효과와 몸에 좋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사육기술을 특허 등록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축산기술연구소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의 연구결과 고구마를 먹인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에 안전하며, 미네랄 성분(칼슘<Ca> : 일반육 대비 7배, 인<P> : 일반육 대비 2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09년 말 특허청에 “땅끝황토고구마 돼지사료 제조방법, 고구마 사료, 그 사료를 먹여 사육한 돼지고기” 에 관한 3건의 발명 특허를 신청했다. 

    특허청은 해남군이 신청한 3건의 발명특허를 심사한 결과 사료제조방법, 사료의 특성, 사료를 급여하는 사육방법, 사료를 급여한 돼지고기 특성에 대한 차별성을 인정된다고 판단, 지난 4월 12일 특허결정을 하게 됐다.

    오수현 대한양돈협회해남군지부장은“이번 특허등록으로 지역 돼지사육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남 돼지고기 홍보 및 판매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올해 땅끝포크 사육농가 모두가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HACCP을 인증 받아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명품 돼지고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해남돼지고기 브랜드‘땅끝포크’생산은 전업규모 돼지사육 39농가중 11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25,000~30,000두 규모로 출하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땅끝포크’브랜드를 2006년에 상표등록을 했고, 서울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부산 메가마트 3개소(남천, 기장, 동래점)와 맛진고기 2개소(해운대점, 동래점)에서 브랜드 돈육으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 군은 지난 2006년 '땅끝포크' 브랜드를 상표등록하고,  현재 부산 메가마트 3개소와 맛진고기 2개소 등에서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 해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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