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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eco-늘 푸른 둥이’ 환경동아리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전국단위 ‘2020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 환경동아리로 선정 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eco-늘 푸른 둥이’ 동아리는 사업 추진비 1,500,000을 지원받아 김인호 선생님의 지도하에 식물도감 작성, 학교 텃밭 요리, 일회용품 줄이기 토의, 환경 지킴이 서약식, 기후 변화 조사 및 기후 달력 제작, 수질오염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 후, 생명과 공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환경동아리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환경부에 제출됐고, 사업에 참여한 전국 초·중·고 120개교 중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2학년 29명으로 구성된 ‘eco-늘 푸른 둥이’는 월 1회씩 40분을 기준으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식물도감 작성’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 텃밭 요리’에서 1인 1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부의 삶을 경험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토의’에서 세계화 시대의 환경 지킴이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환경 지킴이 서약식’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행동들을 반성할 수 있었다. 또한 ‘기후 변화 조사 및 기후 달력 제작’에서 고장의 특성에 맞춰 일기예보에 관심을 갖고 생활화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수질오염 캠페인’에서 수질오염의 심각함을 알고 소중하게 사용하는 방법들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
환경동아리원 전하라(2학년)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꼭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 동아리 친구들뿐 아니라 모두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호 선생님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습니다.”고 덧붙였다.
해남동초는 12월 중 ‘동아리 활동 성과공유회’를 진행하며 본교의 성공사례를 여러 학교와 공유하며 환경 보호 및 공존의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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