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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면주민자치’...'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

기사입력 2020.12.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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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명석 북평면주민자치회장

     

    해남군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여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초대되어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다.

     

    이에 앞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측은 지난 2일부터 개최 당일 인 7일까지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난 2001년에 시작된 박람회로서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며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은 '새로운 연결, 세대가 함께 여는 주민자치'로 정했다.

     

    이와 관련, 노명석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박람회 사전행사로 이달 2일부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을 열어 국민이 직접 주민자치 우수사례 선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박람회 홈페이지(https://policy-fair-mix.web.app/home)에 전시된 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례에 대해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우수사례 선정에 반영된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응원 요청했다.

     

    지난 2018년 구성된 북평면주민자치회는 해남군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북평면 동네 한바퀴’라는 주제로 팜프렛 형식의 홍보물을 제작, 북평면의 대표 향토문화유산, 농수산물, 향토음식점, 숙박업소, 남창오일시장, 북평용줄다리기 축제 등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명석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수사례 전시·발표·시상과 함께 개막 포럼, 정책토론회, 주민자치리더 교육 등 다양한 비대면 행사가 진행되는데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토대가 되는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황산면을 시작으로 북평면, 화원면, 송지면, 현산면, 해남읍, 산이면이 발족했으며 계곡면, 북일면 등에서도 구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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