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에서는 지난 24일 제305회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청각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해남군 수어통역센터에서 본회의 진행상황을 수어로 동시통역 하였다.
이번 수어 동시통역은 지난 18일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으로 "해남군의회에서도 본회의 진행사항을 수어통역으로 실시 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에 따라 금번 제305회 해남군의회 임시회에 수어 동시통역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였다.
수어 동시통역을 마친 수어통역센터 이월숙 실장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와 달리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용어로 수어 동시통역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한 깊은 관심과 애정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수어 동시통역이 계속 실시되어 장애인 인권신장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병덕 의장은 "수어 동시통역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 내년에 신청사로 이전하면 본격적으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동시통역 추진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장애인 인권신장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해남군의회, 주민청구조례 “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결
- 2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 3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
- 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하며 군민중심 현장대화
- 5해남 화산농협,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1위
- 6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김호성 회장 취임
- 7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8명현관 해남군수, 재생에너지 최적지 해남에 투자하세요
- 9해남군, 광주챔피언스필드 ‘해남군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
- 10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