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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관내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비 7억원(국비 50%)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해남읍 복평지구와 화원면 인지저수지 2개소를 대상으로, 강우량계, 변위계, 수위계, 옥외 무선방송 시스템,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등 스마트계측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주민대피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 지역은 마을 상류부에 위치한 재해위험지구로,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곳으로 꼽혀왔다.
군은 최근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급경사지 및 저수지 등 미정비 재해위험지구에서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2020년 한국판 뉴딜 정부정책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건의해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 정비 등 방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주민 대피를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재해 예방의 수준이 한단계 높아지게 됐다”며 “첨단 과학기술 기반 계측, 분석, DB 축적으로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위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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