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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지역 발전 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군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사업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건의사업 전략회의를 갖고, 2021년 해남군 국고건의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출신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전략적 국고확보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해남형 R&D사업을 비롯해 국가 균형발전에 부응하는 국공립기관 유치, 국책사업 발굴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상, 발굴하고 정부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고사업의 추진전략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도의 동향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방안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내년 국고건의사업으로 기후변화대응 국립농업연구단지 조성, 우리밀 자급화 클러스터 조성, 해남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남도 광역추모공원 화장로 증설, 해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해남 군곡리 패총 종합정비사업 등 27건, 339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전략회의를 계기로 국고지원사업을 지자체에서 먼저 발굴해 정부사업에 반영해 나가는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정부예산안 편성심의부터 국회의결 시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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