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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7월부터 개별여행자를 위한 달마고도 걷기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0.06.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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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은 오는 74일부터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혼자 산행을 하는 혼산족과 초보 등산객 산린이(+어린이) 등이 증가함에 따라 개별 여행자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확산 이후 단체 관광은 크게 줄어든 반면 해남 관내 주요 산과 달마고도 일원의 등산, 트레킹 등 비대면 야외 운동의 인기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4일부터 8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미황사 일주문 앞에서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출발하며, 74일 전 코스(17.74km) 걷기를 비롯해 날짜별로 코스를 정해 트레킹을 실시하게 된다. 도솔암에서 석양보기, 송호해변 모래조각전시 관람 등 해남만의 자연·문화자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달마장터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황사 사천왕문 앞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차수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일자별 걷기 코스 문의와 참가신청은 해남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tour) 및 관광과 축제팀(061- 530-5157~5159)로 하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걷기문화가 정착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달마고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달마고도의 구석구석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걷기여행길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15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등산객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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