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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윤영일 후보는 14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재갑 후보를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윤재갑 후보가 ‘공갈·협박죄’로 피소된 데 대해 무조건 발뺌부터 하려고 한다"며 “군민과 국민들 속여서 일단 선거부터 치르고 보자는 행태, 그런사람,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윤영일 후보 기자회견문>
해남ㆍ완도ㆍ진도 윤영일 후보입니다.
윤재갑 후보의 무조건 발뺌부터 하고 보자는 심산! 그렇게 하여
선량한 군민들, 국민들 속여서
일단 선거부터 치르고 보자는 행태! 그런사람!
강력히 규탄합니다.
사실을 허위로 몰지 마십시오!
우리 군민들, 국민들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오죽했으면! 오죽 지저분한 선거를 했으면,
선관위에서조차 윤재갑 후보 측을 고발했겠습니까?
친동생, 4월 6일 허위사실 유포혐의 검찰고발
예비후보자 회계책임자, 3월 6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검찰고발
아울러 윤재갑 후보 측은 저에 대해 많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파트 2채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1채 뿐입니다.
(2014년, 아내명의 구입)
10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도 주장합니다. 시세차익 본 적 없습니다.
매년 공직자윤리시스템에 재산신고를 합니다.
재가 숨겨놓은 재산이 도대체 어떤 재산인지 밝혀주십시오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관련사실 오늘 오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저는 사실을 말합니다. 상대방은 거짓을 이야기 합니다.
그게 바로 네거티브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민들 다 알고 있습니다.
선량한 우리 군민들 속이지 마십시오.
너무 억울했습니다. 너무 억울했지만 참아 왔습니다.
군민의 자존심을 지켜내야 되겠다는 판단에 4년 전의 일을 밝힙니다.
윤재갑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이 끝난 직후인
2016년 6월 11일, 점심시간 즈음
해남읍에 위치한 카페(드롭탑)로 제 아내를 불러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윤재갑 후보는 제 아내에게
제가 누군가에게 돈을 받아 곧 의원직을 잃을 것이라며
거짓 공갈협박을 하고, 자신이 입막음 해줄테니
1억 5천만원과 2018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해남군수 공천 보장을 위한 연대서명을 해주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군 출신 건장한 남성 앞에서 제 부인이 어떤 마음이었겠습니까?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다시 한 번, 명백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누군가에게 돈을 받은 적도 없고,
따라서 당연히 윤재갑 후보의 협박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녹취록 전문을 이 자리에서 공개 하겠습니다.
(녹취록 틈)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지역에 저렇게 부도덕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지역은 재보궐 선거라면 치를 떱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윤재갑 후보를 제명할 것을 요구합니다.
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명예를 실추시킨
윤재갑 후보는 당장 사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윤영일 후보 올림
<윤영일 후보측이 공개한 녹취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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