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은 지난 4일 문화관광해설사(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소통 등 강연을 가졌다.     © 해남방송

 해남군은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을 위한 Art speech 기법과 마인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군청상황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해설가 4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나비의 활주로 대표 유희성씨가 강사로 나서 ‘관광해설사, 땅 끝 관광의 시작과 끝’이란 주제로 해설가의 역할과 행복한 마음으로 해설을 할 수 있는 방법, 감성마케팅 등 내용을 설명하며 작은 노력과 실천이 행복한 소통을 만든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문화관광과 김홍길 과장은 2011년 문화관광해설가 활성화를 위한 주요시책으로 수준별 그룹 편성을 해 우수자에게는 차등대우를 하는 한편, 견문 보고제를 운영해 관광객의 불편 사례와 요구사항을 개선시키고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해설가의 친절도, 해설내용, 근무복장 등 6개 항목을 엽서 설문지로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중권 해남문화관광해설가협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해설은 물론, 해설가는 해남의 얼굴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해설을 제공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99년 관광도우미로 시작한 해남문화관광해설가는 2007년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전국문화유산 관광해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으며, 향토문화바로알기 현장교육 사업 등을 지역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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