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은 지난 15일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전라남도에 건의했다.
해남군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김 채묘시설 2만 9,180책이 파손됐고, 수확기의 벼와 가을배추 등이 침수와 도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해남군에서는 15일까지 피해액 기준으로 관련법령에서 정하는 특별재난구역 선포 기준인 60억원을 초과하는 65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복구에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된다. 또한 농어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김 채묘 등 수산양식시설과 벼 도복 등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 농·어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군민들께서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 2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
- 3해남 화산농협,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1위
- 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하며 군민중심 현장대화
- 5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김호성 회장 취임
- 6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7명현관 해남군수, 재생에너지 최적지 해남에 투자하세요
- 8해남군, 광주챔피언스필드 ‘해남군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
- 9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 10전남교육청-전남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맞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