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록 재경 해남중.고 총동창회장     ©해남방송

2012년 4월 치러질 제19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민병록(57, 재경 해남중·고 총동창회장)씨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민병록씨는 본보에 보내온 보도자료를 통해 해남지역의 인맥 가운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해남중.고 총동창회의 재경회장을 지난해부터 맡아 재경 및 해남의 중.고 동문들의 교류를 활발히 넓혀 왔으며, 재경해남군향우회의 자문위원과 청장년연합회장을 오랫동안 맡으면서 향우회와 관계가 특별하다고 밝혔다.

민씨는 해남읍 남송리 출신으로 해남동초, 해남중, 광주고,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E-MBA)로 졸업하였으며, 미국 하트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 수학,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AMP),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GLP)을 수료 했다.

또, 흥사단 아카데미, 경실련 중앙위원, 민주당 중앙당 산업안전대책 특위위원장 등 시민사회운동과 중앙정치를 활발히 했으며, 현재도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부총재, 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회장 박주선국회의원),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상임이사,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대표회원, 동아시아 미래재단(상임고문 손학규 민주당대표), 대한기자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민병록씨는 불법선거, 스폰서정치, 이권개입 등 구태정치를 개혁하여 이론과 실물경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상”의 “새 판”을 만들어서 농어민, 노인, 다문화가정 등 모든 군민이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자신은 어떠한 선거와 사업, 사회생활에서 누구와도 얽히지 않았고 신세를 진적도 없는 홀가분한 사람이며, 또한 다른 사람의 돈을 받아 선거운동을 해 선거중이나 선거 후에도 불법과 부정, 이권에 위태로운 스폰서정치 선거꾼이 아니다”면서 “계속된 편 가르기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깨끗한 선거와 공천개혁 등 올 곧은 정치를 통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대통합의 적임자다”고 말한다.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 및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기업유치와 자연환경을 훼손되지 않는 산업과 상업이 번창하는 도시기능을 만들고, 친환경 농축산물과 풍부한 수산자원의 생산과 가공산업을 일으켜 두 기능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서해안고속도로 연장 및 제주 해저터널 개설과 접근 도로를 정비하는 사회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메카로써 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을 일으키면,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소득이 생기고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까지 함께 복지를 누리는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록씨는 2006년 10.25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당시 민주당 중앙당의 전략공천 방침에 따라 자신의 입지를 철회하고 공천자를 축하해 ‘올 곧은 정치인의 자세를 보여주었다’는 유권자들의 칭송을 받은바 있다.

"지역정치가 바로 서야 지역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민병록씨는 “나는 정치신인이 갖추어야할 참신성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유권자들에게 적임자로 선택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총선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이 지역 해남출신 후보로는 수산청장,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장관과 감사원장 등을 지낸 전윤철 전 감사원장, MBC 국제부 부장, 보도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MBC 100분토론 진행을 맡고 있는 박광온씨, 전 노무현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열린우리당 당원협의회 전국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호남매일 논설위원을 맡고 있는 박종백씨 등이 자천 타천으로 지역내에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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