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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전남도의 국비 지원 요청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민·관·학 연계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은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 등 기후적응 기술 연구와 관련 분야 인력양성, 6차산업 인프라 구축 등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20㏊의 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2019년 정부예산 5억원이 반영돼 전남도에서 기본구상 및 기본설계 중으로 해남군도 2019년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입지분석, 개발 컨셉 및 콘텐츠 개발 등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17일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기획실, 농정과 등 관련 부서장, 농업관련 단체장, 언론인, 학계 전문가 등 민·관·학 연계 20명 내외의 농업연구단지 추진단을 구성,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기본구상 용역과 함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개발이 용이한 최적의 입지 선정, 유치에 대한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은 한반도 기후 변화의 관문으로 연평균기온 14도 이상의 해양성 난대기후대에 속해 기후변화 대응 작물 재배 및 연구 최적지이자 전남 최대의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123ha)을 가진 기후변화 대응 작물 재배의 메카인 만큼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3월 직접 김영록 도지사 면담을 통해 농업연구단지의 해남 유치를 적극 피력하는 한편 지난 4월 열린 도지사와 해남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도 관련 분야 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건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해남은 전국 최대 농업군이자 국토 최남단에 위치해 아열대 작물 연구를 위한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군민과 합심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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