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 오류골길에 소재한 S종돈장에서 불법 쓰레기를 수개월째 버려 인근 야산과 저수지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으며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S종돈의 불법 쓰레기 배출로 악취와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으며, 투약하고 잔량이 남은 백신 병들(특수 폐기물)과 일반 쓰레기가 혼합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나오는 침출수가 인근 개울을 타고 저수지로 흘러들어가 저수지 또한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S종돈장은 민가와 떨어진 요새 같은 부지에 종돈 장을 허가받아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해남군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틈타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종돈에서 사용한 폐 주사기와 백신 병들(특수 폐기물)은 따로 분리수거해 환경업체에 위탁처리해야 하지만 일반 쓰레기와 함께 혼합되어 있어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해남군축산진흥사업소 가축방역팀 관계자는 "민원이 접수된 즉시 성진종돈 측에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우게 조치했고, 환경교통과 환경지도팀 관계자는 아직까지 민원이 접수되지 않아 행정처분 등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해남군의회, 주민청구조례 “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의결
- 2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 3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
- 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하며 군민중심 현장대화
- 5해남 화산농협,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1위
- 6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7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김호성 회장 취임
- 8명현관 해남군수, 재생에너지 최적지 해남에 투자하세요
- 9해남군, 광주챔피언스필드 ‘해남군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
- 10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