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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자)는 지난 11월 30일(금) 금강체육관 앞에서 생명·평화·공경운동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연수 군회장을 비롯한 박유안 군협의회장, 윤재홍 군문고회장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본부장 임종철)가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주위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함께한다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명자 회장은 “읍면 부녀회장들의 참여로 이뤄진 김장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주변 소외계층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 읍면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사랑잇기운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14개읍면 홀로사는 노인 등 저소득층과 노인정 등 150명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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