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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가운데 해남군에서는 6개 종목에 8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해남군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해남군 선수단은 좌식배구 우승, 보치아 2위, 탁구스탠딩 2위, 게이트볼 3위, 배드민턴 3위, 줄다리기 7위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대회에 개회식에는 바쁜 군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박정현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필두로 강인석 문체사업소장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조성실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해남군체육회 임원들도 참석해 장애인선수단을 응원하면서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여수시에서 ‘아름다운 여수에서 함께하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남 22개시군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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