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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면, 8·15광복 기념 ‘제26회 기별체육대회’ 성료

기사입력 2018.08.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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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북일면, 8·15광복 기념 ‘제26회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북일초등학교 및 두륜중학교 동문을 비롯한 각향각지 향우와 지역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등 스포츠 경기를 통한 동문 기수 간 화합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과 후배 사랑, 그리고 지역민의 화합을 통한 청정 북일면의 발전에 기여하는 충분히 의미 있는 대회로 26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 대회는 8·15광복절을 기념하면서 매년 8월 15일을 즈음하여 열리고 있는데 대회가 끝나면 선배, 지역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북일초 및 두륜중 모교에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후배 양성과 지역 발전의 시금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병채 회장은 대회사에서 “26년 전 뜻있는 동문들의 모교사랑과 동창간의 우정, 애향심이 바탕이 되어 시작한 8.15 기별체육대회가 오늘 날 이처럼 성대한 잔치가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행사로 이어가기를 바라며, 먼 곳에서 찾아주신 선후배 동문들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인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북일면, 청정 북일면,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 효가 살아 숨 쉬는 북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오늘 기별 체육대회를 통해 ‘단결과 화합’의 진수를 보여 달라”면서 “북일초, 두륜중 동문의 위상을 높이고 북일면의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인 만큼 좋은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그동안 기수별로 준비했던 음식을 전체 일괄하여 뷔페식으로 마련하여 사전 음식과 행사장 준비에 대한 부담을 없앴으며, 회장단 기수인 10회 동창회를 비롯한, 지역기업 및 독지가와 동문, 향우 등 뜻있는 인사들이 많은 경품을 찬조하여 대회를 풍성하게 했으며, 8.15기수별 체육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은수 전 회장이 회원들의 뜻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 이순이 해남군의장, 조광영 전남도의원, 박종부.송순례 해남군의원 등과 홍성민 해남군종합민원과장, 김현수 북일면장, 오병학 북일체육회장, 윤영현 북일이장단장, 박성재 전 도의원, 한종회 해남축협장, 박재현 옥천농협장을 포함한 지역 사회단체장, 오근호 시흥시해남군향우회장과 향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손동선, 최정현, 오병학, 윤영현, 이기문, 김경희, 윤영식, 손은수 전 회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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