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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개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사선임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윤영일 의원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국회에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회의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임위로써 초선의원이 4년간 간사로 활동하게 된 경우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윤영일 의원은 그동안 지역균형발전, 후분양제 도입, 주거급여 확대 등 서민주거복지 강화, 호남 SOC 확충, 교통안전수단 확보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펼쳐 국토교통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평가 받아왔다.
특히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광주~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등 호남의 대표적인 SOC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맡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13명,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이 12명으로 비등하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여ㆍ야 거대정당 사이에서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됐다.
윤영일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는 주거와 교통 등 국민의 삶과 가장 직결된 상임위로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되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시장 정상화, 서민주거 복지, 낙후지역 SOC 확충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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