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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44대 해남군수에 명현관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오늘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해남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해주셨다”고 말하고 “‘해남 이대로는 안된다’며 깨끗한 군정, 공정한 사회, 소통하는 군수를 바라는 군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소중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명 당선자는 “함께 이번 선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전해 주신 존경하는 이길운, 이정우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선거기간 동안 생긴 군민 간 갈등은 잊고, 화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명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며 “저의 당선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기에 군민여러분께 약속한 저의 공약을 하나하나 이행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작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 당선자는 “해남군의 미래 100년, 군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이고 “결코,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명 당선지는 끝으로 “해남군은 이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며 농수산업, 문화관광, 지역 경제가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다”말하고 “농수축산업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정책과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정책 추진으로 해남군의 기반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군 당선증 교부식은 오는 6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자를 비롯해, 전남도의원, 해남군의원과 비례대표 군의원 당선자에 대한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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