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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운, “가난하면 수명도 더 짧은 건강불평등 해소하겠다”

기사입력 2018.04.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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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운 해남군수 예비후보  
    이길운 해남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들과의 대화에서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며 안부를 묻고, “가난하면 수명도 더 짧은 해남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한국건강형평성학회’ 발표를 인용, “해남군민의 기대수명(출생 후 몇 살까지 살 것인지 기대되는 평균 생존년수)은 78.9세로 전남 22개 시군 중 22위, 건강수명(기대수명 중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기간)은 62.9세로 전남 22개 시군 중 19위”임을 밝히고, “해남 안에서도 소득이 낮은 군민들은 소득이 높은 군민들보다 9.5년 덜 살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13년이 더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군수 출마자이자 해남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길운 예비후보는 “나이가 들수록 안정적인 소득기반과 편리한 생활환경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단맛 ‘양파슈가’, 전통의 손맛 ‘김 부각’ 등 해남의 현실에서 쉽게 할 수 있고, 판로가 있어서 돈이 되는 일거리를 찾아 사회적 기업으로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물리치료설비를 확충하는 등 농어촌 특성질환에 적극 대응하고, 각 읍면마다 보건의료·목욕·찜질·스포츠·취미·문화 등이 복합된 복지센터를 추진, 그곳에 100원 택시와 응급환자 이송수단 등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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