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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법사랑청년회, 범죄예방 다짐 '달마고도' 걷기 행사

기사입력 2018.04.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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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는 지난 7일 해남지구협의회 소속 청년회 주관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을 모토로 범죄예방을 다짐하고 법사랑위원 간 신뢰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해남 미황사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회 발족을 축하하고 해남지역연합회(해남 완도 진도)의 발전과 선배 법사랑위원의 뜻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청년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결의와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청년회가 적극 나서자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남지청 오신환 검사와 이승환 사무국장을 비롯, 정진석 법사랑해남지역연합회장, 한남열 해남지구협의회장, 문월석 운영처장, 이상문 해남청년회장과 조경기 완도청년회장, 김권일 진도청년회장 등 법사랑위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정진석 회장은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근간은 나눔과 봉사이며, 삶의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봉사자의 길은 아름답고 경이로운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 행사는 오늘 여러분의 굳은 의지가 거창한 구호가 아닌 희망의 메아리가 되어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초석이 되는 행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신환 검사는 “강성용 지청장님을 대신해 오늘 행사를 진신으로 축하한다”며 “청년회가 희망의 닻을 올릴 수 있도록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정진석 회장님과 여러 법사랑위원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청년회의 오늘 모습을 보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인가 충분히 미뤄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상문 청년회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일찍부터 정진석 연합회장의 청년위원의 활동 방안에 대한 계획을 검토에 들어갔으며 강성용 지청장의 동의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여 지난해 12월 21일 해남지구를 시작으로 완도, 진도지구 청년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올해 1월 18일 청년회 발대식에 이어 오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사랑위원들이 걷기 행사를 가진 ‘달마고도’는 천년고찰 미황사가 터를 잡은 해남 송지 달마산 중턱에 조성된 ‘둘레길’로 평균고도 200~300m에 위치한 길로서 일명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둘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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