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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송지면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땅끝클럽(회장 최길성)은 지난 10일 산정2구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제로타리 해남땅끝클럽 회원들이 평소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떡국 떡(147kg)과 양념재료(닭, 기타 양념 등)를 마련하여 각 마을 경로당 49개소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길성 해남땅끝클럽 회장은 “한파가 기승인 요즘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눠 드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형옥 송지면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해남땅끝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크고 작은 도움으로 송지면은 매년 훈훈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고 좋은 송지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