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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채 무소속으로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 나선 현직 단체장들이 6.2지방선거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 무소속 시장.군수.구청장 후보자들이 표심을 얻는 데 성공, 당선으로 이어져 텃밭인 민주당 독점 현상이 와해될지 여부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지닌 무소속 시장.군수.구청장 후보자들이 민주당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연대 움직임까지 가시화함에 따라 민주당이 광주지역 기초단체장을 지난 5.31 선거 등 과거선거와 같이 석권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직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일부 무소속 단체장 후보자들은 지역 국회의원과의 갈등 또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서 당선 여부는 물론 득표력에 따라 2년 후 국회의원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광주.전남지역 현직 단체장은 전주언(광주 서구).황일봉(남구)와 노관규(전남 순천시), 이성웅(광양시), 전완준(화순군), 황주홍(강진군), 등 6명이다. 이들은 모두 민주당 당적을 가졌다가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다.
이와 함께 이 청(전남 장성군),박우량(신안군) 등 2명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들 현직 단체장 일부는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갈등을 빚거나 공천 과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국회의원에 대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들 단체장은 특히 적게는 4년부터 많게는 8년 동안 현직 단체장으로 일하면서 지역기반을 다져 현직 프리미엄과 조직력이 상당하고 공천권을 행사한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일부 지역의 반감 기류도 있어 인지도와 행정경험 등이 표심에 반영될 경우 단체장 재진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들 단체장들은 2년 뒤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과 이들 단체장과의 재격돌이나 대립 양상이 재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당선 여부에 지역 정가는 물론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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