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 선거전이 무소속 황주홍 군수와 민주당 강진원 후보간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 결과 황군수가 20%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황주홍 강진군수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 중부권신문

강진신문에 따르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강진군 19세 이상 주민 1천22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황주홍 군수가 53%,민주당 강진원후보가 28.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황주홍군수는 지난 3월 기초단체장 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2.8%이다. 
 

▲ 민주당 강진원 예비후보     © 중부권신문

앞서 강진신문이 지난 3월 3일과 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50.9%였다.
 
도의원 1선거 구역은 민주당 신영호 후보가 40.4%, 무소속 곽영체 후보가 32.5%로 모르겠다고 답변한 사람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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