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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2017년 전남투자유치평가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 유치 분위기 확산, 제조업 증가율 등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남군은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분양에 집중, 그동안 수도권과 인근 지역의 기업 품평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군의 입지 및 지원 시책을 설명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현재까지 8만 9,427㎡, 총 21 필지 중 17필지에 대한 분양이 이뤄져 80% 넘는 분양율을 나타내고 있다.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는 ㈜동광수산을 비롯해 16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이중 땅끝애돈(돼지 육가공), 우리수산(수산물 가공), 하늘유통(친환경쌀도정), 성진영농조합(김치가공) 등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고구마 가공업체인 달콤한 자연이 준공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땅끝두레에서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30억원을 투자해 2,580㎡ 규모의 친환경 유채유 가공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해남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홍보판매장도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으로 가공과 체험, 관광을 함께할 수 있는 해남 6차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8일 전라남도 투자유치한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와 해남군, 영농회사법인 땅끝예향간 투자협약식도 개최됐다. 땅끝예향은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 50억원을 투자,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수상을 거두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기업하기 좋은 해남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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