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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마을, 일자리로 활력찾는다

기사입력 2017.11.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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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은 새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기조에 맞추어 민간형, 공공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 청년 마을로·내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은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 활동가를 배치해 침체된 농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민간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해남에서는 5개 마을 사업장에 6명의 청년 활동가를 배치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0개월간 월 180~200만원의 임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해남군 보건소 내 간호사, 응급구조사, 운동지도사 등 4명의 청년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으로 공공분야 직무 경험을 거쳐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연계할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는 8개월간 월 1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두 사업 모두 만 19세이상 39세이하의 전남 거주청년이며, 특히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의 경우에는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 또는 자격증 보유자만 신청 할 수 있다.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은 홈페이지 (http://jntp.or.kr/jnyoung)를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하면 되고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해남군청 홈페이지(www.haenam.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 후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061-530-5824)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대상자는 전남도의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 후 6주간의 직무교육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마을 사업장에 배치되며,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신청자들은 해남군 자체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 후 내년 1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분위기 조성 및 청년들의 일자리 인식 변화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효과에 따라서 모집 인원수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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