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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국가 유공자 참전수당을 인상하는 등 예우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1월 2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내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보훈 예우수당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75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던 참전명예수당이 매달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65세이상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는 월 5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이 지급된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는 설과 추석에 각 10만원의 특별 위로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드리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자하는 새정부의 보훈정책에 발맞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대한상이군경회 해남군지회 등 7개보훈단체 회원 500여명을 모시고 전남 최초로 지자체 보훈위안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내년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95세이상 생일상 차리기 지원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노인의 날 행사비 등 노인복지 예산도 대폭 인상해 지원할 계획이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지역내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또한 어르신이 살기좋은 해남을 만드는데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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