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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용역

기사입력 2010.02.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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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은 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추진계획에 의하면 타당성조사 용역이 올해 3월부터 시작돼 내년 5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2월 중에 용역입찰공고를 하고 3월에 용역업체를 선정한 후에 용역시행에 들어가게 된다”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올해 예산으로 10억원이 편성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낙후된 호남이 새로운 성장동인을 찾아 발전하여 호남축과 경부축이 함께 발전하는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고, 남해안선벨트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방법은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의 건설에 있다”면서 “과거 국회건설교통위원회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각종 토론회 등을 통해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의 조기 건설을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어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번 타당성조사용역 개시는 남해안시대의 새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면서 ”용역이후 조기건설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그동안 세부 사업내용과 효과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이 08년 12월에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의 편익/비용(B/C)이 1.02로써 사업타당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국가계획에 반영해 건설해야 된다는 제안을 했었다”며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는 목포∼해남∼보길도∼추자도∼제주도에 이르는 총연장 167km를 해상 및 해저로 연결하는 것인데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2시간 26분, 목포에서 제주까지 40분 정도가 소요돼 4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조원의 임금유발효과, 34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제주도가 싱가포르나 홍콩처럼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고 낙후된 호남을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해 경부축과 호남축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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