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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에서 발생하고 있는 농약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됐다.
해남군은 지난 2일 해남읍 장활마을과 송지면 신정마을 등 총 85가구에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을 배부했다.
철제로 제작된 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있어 방치된 농약을 음료수로 착각해 마시거나 음독자살을 비롯한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보관함 보급 사업은 2017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마을 회관에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도 게시해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군은 보관함 보급과 함께 마을 주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보관함 사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에서는 농약이 접근하기 쉬운 곳에 비치되어 있어 충동적인 음독자살의 수단이 되고 있는 만큼 안전보관함 설치로 이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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