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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무형문화재를 소재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7월 1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거시기, 고풀고 가랑께!(미얄할매 극락가는 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중 최초로 기획한 작품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국가무형유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보존회와 제104호 서울새남굿 보존회가 출연하는 공연은 삶의 희·노·애·락을 우리의 전통 음악으로 표현하며 관객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황해도 강령지역에서 전승되어온 강령탈춤의‘사자춤’등 흥미있는 볼거리와 함께‘미얄할매’의 죽음을 모티브로 조선시대 여인의 비극적인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웃음과 해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2017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공모에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해남이 선정돼 공연을 유치했다. 공연 시간은 오후 3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우리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무형문화재를 소재로 한 수준높은 공연이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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