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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 예술촌’ 개관, 관광 명소화

기사입력 2009.11.2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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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제107호 첨찰산 상록수림이 자리잡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상마을에 ‘운림예술촌’이 개관해 앞으로 진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상마을에서 군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림예술촌 개관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사진전시회, 진도 특산품 및 홍보관 운영과 민요·민속공연 등이 펼쳐졌다.

    ▲ 진도 의신면 소재 운림예술촌 개관 행사     © 중부권신문
    이날 개관한 운림예술촌은 지난 2004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테마마을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조직돼 있으며, 특산품 홍보관과 서예 체험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운림예술촌 주변에는 진도를 대표하는 자연자원인 첨찰산을 배경으로 남종화의 본산인 운림산방과 고적이 찬연한 쌍계사, 진도역사관, 소치기념관 등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진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문화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진도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과 구기자, 울금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초 해맞이 축제와 정월대보름 놀이, 매년 11월 둘째 주 주말 운림예술촌 축제가 열리고 있다.

    군은 이번 운림예술촌 개관을 계기로 운림산방과 첨찰산을 중심으로 ▲봄-동백축제 ▲여름-첨찰산 등반대회 ▲가을-운림예술촌 축제 ▲겨울-대보름 행사 등 사계절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운림예술촌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첨찰산, 운림산방 등 주변 전통문화 예술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림예술촌은 매주 토요일 운림산방 진도역사관 앞에서 국악 동호인들이 꾸미는 민속놀이, 춤, 소리 등 공연을 펼치고 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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