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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국도 13호선 군외~남창 간 4차선 확장 포장공사 구간 내 신 완도대교의 4개의 상판 가운데 1개 상판이 오는 17일 거치 되는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다리는 총 길이 500m의 왕복 4차로 1등급 교량으로, 청해진 역사의 상징성과 '해양 관광 중심지'의 특성 등을 고려해 비대칭 사장교로 건설된다.
군외~남창 간 4차선 확장 포장공사 애초 계획보다 2년5개월을 앞당겨 내년 2월 초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확장 포장 공사가 끝나면 접근성 향상 및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기업투자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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